20일 ‘울산 시장’이 열린다→亞쿼터 시장 ‘2라운드’…1호 교체 보인다 [SS포커스]

김동영 2026. 5. 19. 1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미니 이적시장'이 열린다.

그리고 KBO리그 1군 팀들이 울산 선수를 데려갈 수 있는 날도 이때부터다.

국내 선수도 국내 선수지만, 아시아쿼터 쪽이 관심이다.

A구단 단장은 "비시즌이라면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풀리는 선수도 있다. 지금은 시즌 중이다. 호주는 리그가 끝났다. 사실상 일본 독립리그 정도다. 지금 있는 선수보다 낫다는 보장이 없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웰스-왕옌청 제외 ‘위태위태’
아시아쿼터 시장 ‘2라운드’
20일 울산 시장 열린다
삼성 미야지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미니 이적시장’이 열린다. 울산 웨일즈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날이 왔다. 관심은 아시아쿼터 쪽이라 할 수 있다. 꽤 괜찮은 매물이 있기 때문이다.

2026 KBO 퓨처스리그가 3월20일 개막했다. 이달 20일로 두 달이 된다. 그리고 KBO리그 1군 팀들이 울산 선수를 데려갈 수 있는 날도 이때부터다. 시즌 중 새롭게 전력을 보강할 기회가 열린다. 그것도 손실 없이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

롯데 투수 쿄야마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SSG전 6회 역투하고 있다. 문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국내 선수도 국내 선수지만, 아시아쿼터 쪽이 관심이다. 올해부터 아시아쿼터 제도가 도입됐다. 10개 구단이 1명씩 데려왔다. 현재까지 ‘성공사례’라 할 수 있는 선수는 라클란 웰스(LG) 왕옌청(한화) 가나쿠보 유토(키움) 정도다. 이외에 스기모토 고우키(KT)도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다.

다른 쪽은 마뜩잖다. 미야지 유라(삼성) 타케다 쇼타(SSG) 토다 나츠키(NC) 타무라 이치로(두산) 쿄야마 마사야(롯데) 등은 기대에 못 미친다. 유일한 타자 제리드 데일(KIA)도 아쉽기는 마찬가지다.

두산 타무라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삼성과 경기 8회초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아시아쿼터 교체를 원하는 팀이 제법 된다. 이게 또 쉽지 않다. 교체 기회가 한 번뿐이다. 바꿨는데 못하면, ‘울며 겨자 먹기’로 시즌 끝까지 가야 한다. 아니면 방출하고 아시아쿼터 없이 시즌을 치러야 한다. 만만치 않은 결정인 셈이다.

A구단 단장은 “비시즌이라면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풀리는 선수도 있다. 지금은 시즌 중이다. 호주는 리그가 끝났다. 사실상 일본 독립리그 정도다. 지금 있는 선수보다 낫다는 보장이 없다”고 털어놨다.

NC 토다가 1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NC 다이노스


이런 상황에서 ‘새 시장’이 열린다. 울산이다. 특히 눈에 띄는 투수가 있다. 오카다 아키타케, 나가 다이세이다. 둘 다 선발로 돌고 있다.

1993년생 오카다는 NPB 히로시마 출신이다. 2017년은 12승5패, 평균자책점 4.00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올해 울산에서 7경기 39.2이닝, 3승2패, 평균자책점 2.50 기록 중이다. 최소 5이닝씩 먹었다. 31삼진-12볼넷으로 비율도 좋다.

SSG 타케다가 1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문학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나가는 NPB 출신은 아니다. 그러나 올시즌 활약이 좋다. 9경기 55.1이닝, 4승1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 중이다. 51삼진-15볼넷이다. 18일 퓨처스 삼성전에서는 7.1이닝 11삼진 1실점 위력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5회 이전 강판이 딱 한 번이 전부일 정도로 안정적이다.

NPB 소프트뱅크 출신 고바야시 주이도 나쁘지 않다. 9경기 51.1이닝, 2승4패, 평균자책점 4.03 만들고 있다. 압도적이라 할 수는 없지만, 꾸준하게 이닝을 먹어준다. 퀄리티스타트(QS)도 네 번 만들었다.

히로시마 출신 오카다 아키타케가 1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프로야구단 공개 트라이아웃 후 취재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울산 | 강윤식 기자 skywalker@sportsseoul.com


당연히 모든 구단이 퓨처스리그 선수를 지켜본다. 괜찮다고 판단하면 움직일 수 있다. 대신 ‘신중론’도 있다. B구단 단장은 “퓨처스는 퓨처스일 뿐이다. 1군은 얘기가 다르다. 깊게 고민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1군에 NPB 출신도 있고, 독립리그에서 뛰다 온 선수도 있다. 과거 이력은 의미가 없다. ‘와서 잘해야’ 진짜다. 1군은 다른 세상이다. 한 번뿐인 교체 기회다. 그래서 고민도, 생각도 많다. raining99@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