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24시] 창원시, 여름철 폭염 대책 가동…현장 근로자·저감시설 집중 점검
BNK경남은행, ‘미술인 찾기 프로젝트’ 접수 6월12일까지 연장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경남 창원시는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5월15일~9월30일) 시작과 함께 재난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폭염 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창원시 기후환경국은 22일까지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환경기초시설 등 소관 현장 근로자 1153명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도심 열섬 완화를 위한 폭염저감시설 10개소의 가동 상태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우선 야외 작업 빈도가 높아 폭염에 취약한 환경실무원과 환경기초시설 및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교육과 체온 측정을 강화한다. 폭염 발생 시 환경기초시설은 휴게시간을 확대 운영하고, 야외 작업장은 체감온도 33℃ 이상일 경우 매시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조치한다.
아울러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실내 대기로 전환하고 작업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등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창원시는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폭염저감시설 일제 점검도 병행한다. 상수도를 사용하는 '쿨링포그(8개소)'는 필터 점검 및 교체를 완료했으며, 기온 28℃ 이상일 때 자동 가동된다.
창원시는 봉양로 일원의 '쿨링&클린로드'의 경우 기온 30℃ 이상 시 노면 살수를 실시해 도로 온도를 평균 5.4℃ 낮출 계획이다. 계류 시설을 갖춘 '현동 물길쉼터'는 정기 청소를 마친 후 오는 7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기후변화로 무더위가 갈수록 심해지는 만큼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며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철저히 지키고, 폭염저감시설을 내실 있게 관리해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시,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최대 500만원
경남 창원시는 노동자의 휴식 여건 개선과 사업주의 시설 조성 부담 완화를 위해 6월10일까지 '2026년 노동자 휴게시설 지원사업'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상시 근로자 수 5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다. 지원 내용은 노동자 휴게시설 신설 및 개·보수, 냉·난방기와 안마의자 등 휴게시설 내 비품 구입,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CCTV와 전화녹음기 등이다. 2개 이상 사업장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휴게시설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진행하며, 방문 또는 우편 접수도 병행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5개소 내외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개소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사업비의 20% 이상은 자부담으로 편성해야 한다. 창원시는 신청 사업장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허선희 지역경제과장은 "휴게시설 개선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해 노동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BNK경남은행, '미술인 찾기 프로젝트' 접수 6월12일까지 연장
BNK경남은행이 'BNK경남은행 미술대회 입상자에서 미술인(작가)으로 성장한 당신을 찾습니다' 프로젝트의 접수 기간을 6월12일까지 연장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989년 제1회부터 2025년 제34회까지 BNK경남은행 미술대회에 입상한 수상자 중 현재 활동 중인 현업 미술인(작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BNK경남은행 미술대회 상장 사본(스캔 또는 사진 이미지)과 현재 작품 포트폴리오 등 증빙 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심사를 거쳐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미술인에게는 역대 BNK경남은행 미술대회 출신 작가 단체전 참가, 창작활동 장려금을 포함한 전시 작품 대여료 지급, BNK경남은행갤러리 개인전 우선 배정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이명훈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장은 "더 많은 미술인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젝트 접수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BNK경남은행 미술대회를 통해 꿈을 키워온 지역 예술인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다시 한번 자신의 작품 세계를 알리고 새로운 창작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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