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에게 윤어게인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조진욱 2026. 5. 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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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목조목
진 실을
다 파헤친다
KNN 조진욱 기자가 삐딱하게 바라본 세상 이야기
조기자의진짜다 지금 시작합니다.

한달도 남지않은 선거 전쟁. 격전지는 단연 북구갑. 후보들도 할말 많다는데, 무슨 말하는지 함 들어보입시데이.

세 번째 주자는 박민식. 나이는 1965년생. 부산 구포 출신으로 서울대 나왔음.

직업은 전직 검사.

부산 북구에서 두 번의 국회의원을 했고, 국내 역사상 첫 국가보훈부 장관을 맡았음.

한동훈, 하정우와 달리 유일하게 국회의원을 해봤음.

정치 관록을 앞세워 다시 북구 민심 다잡는 중.

박민식 국민의힘 북구갑 후보 : 박민식은 여기 월남때기 구포시장 셋째아들 몇십년 몇십년 있으니까 내 집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박민식의 강점은 북구 그 자체라는 점.

월남전 참전용사인 아버지에, 구포시장에서 장사하신 어머니까지 구포에서 초중고를 다 보낸 진빼이 북구인입니다.

박민식 국민의힘 북구갑 후보 : 진심이 있는 사람 그리고 북구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다른 두 분에 비해서는 박민식이 훨씬 탁월하다.

한동훈과의 관계는 상당히 껄끄럽습니다.

같은 검사 출신에 윤석열 정부에서 장관을 지내며 나쁘지 않았지만 하필 같은 선거구에서 만났습니다.

특히 한동훈의 후원회장 정형근.

과거 박민식이 국회의원 될 때 맞붙었던 인물로 사이 정말 안 좋습니다.

박민식 국민의힘 북구갑 후보 : 정형근 의원하면 그 당시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졌고 3선 최고위원 그 분을 물리치고 제가 공천을 따냈지 않습니까. 박민식은 우리가 키운 놈이다. 북구의 아들이다.

박민식은 한동훈을 내친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죠.

한날 한시 맞붙은 개소식에 보수 어벤저스가 참석해 제대로 보수세를 보여줬습니다.

이렇게 된 거 보수 단일화는 꿈도 꾸지말란 입장입니다.

박민식 국민의힘 북구갑 후보 : 우리 부산 사나이들이지 않습니까. 뭐 한동훈 후보는 아니지만 강남 사람이지만 서울에. 부산사나이 한판 붙자 그러면 정정당당하게 붙으면 되는 거예요. 한동훈 후보가 대구에 기웃기웃하다가 또 해운대에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갑자기 북구로 한 달전에 들어온 거 아닙니까. 명분도 주민들 입장에선 이해를 못하는 거죠. 저 사람이 왜 여기 나왔지.

박민식에게 붙은 꼬리표는 분당.

과거 북구가 아닌 경기도와 서울에서 출마하려 했던 이력 때문인데요.

고향을 버렸단 비난을 받고 있는데, 억울한 면도 있답니다.

박민식 국민의힘 북구갑 후보 : 분당을 나가려고 했던 그 자체는 북구주민 어르신들이 서운함을 가질 수 있죠. 그부분은 제가 변명을 구차하게 하지 않습니다. 그 부분은 백배 사죄하고 영등포나 강서로 가게 된 이 부분은 완전 백퍼센트 당의 명령으로 간 겁니다.

박민식과 또 인연이 깊은 사람. 윤석열.

같은 검사 출신인데다 윤 정권 당시 보훈부 장관까지 역임했다 보니 친분이 깊은데요.

윤에 대해선 공과를 구분해야한다고 말합니다.

박민식 국민의힘 북구갑 후보 : 같이 근무는 안 했지만 선거 캠페인 때 도와드린 적 있고. 형 동생 사이로 발전된 거죠. 인간적인 관계 저는 아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정치적인 걸 떠나서 그 분에 대해서 공과가 있다고 봐요. 국가보훈처를 윤석열 정부에서 국가보훈부로 승격시킨 거 아닙니까. 역사적인 평가가 우리가 긴 호흡을 두고 보면 내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결 상대인 하정우도 넘어야할 산이죠.

하정우와 특수 관계인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 특검을 놓고도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박민식 국민의힘 북구갑 후보 : 무죄추정의 원칙이 어떻네 저떻네 하면서 결국 대통령까지 된 거 아닙니까. 그러고 대통령 됐는데도 이미 기소된 것도 공소 취소하려고 특검이다 뭐다 하는 거 아닙니까. 특검을 만들어서 옛날에 검사들이 하는 거 보다 훨씬 더 자기들 입맛대로 1년 내내 하는 게 무슨 특별 검사입니까. 특검 독재죠.

박민식의 이번 선거 목표는 전재수 때문에 못했던 정책을 제대로 해보겠다는 것.

철도 지하화 같은 걸 꼭 이뤄내서 못다한 북구발전 꼭 이루겠단 심산입니다.

박민식 국민의힘 북구갑 후보 : 아니 도대체 우리 국회의원 도대체 뭐했냐고. 부산역은 되고 부산진역은 되는데 구포역이 왜 안 됩니까. 원래 역사적으로 구포역이 핵심 역이거든요.

집 떠났다 다시 돌아온 북구의 아들 박민식. 그는 떠났던 국회도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박민식 국민의힘 북구갑 후보 : 북구사람으로서 해야 될 일이 많이 있고 우리 북구주민들 기대도 많이 크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진짜 북구사람이니까 더더욱 북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미션을 확실하게 수행할 수 있다.

취재: 조진욱
편집: 박시현
그래픽: 이선연

조진욱 기자(joj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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