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준석, 인천 연수갑 '승부처'로 못박아

이장원 기자 2026. 5. 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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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연 '검증 끝난 인재'…적극 지원 약속
"이번 선거는 연수 얼마나 잘 아는가 싸움"
"송영길, 연수갑 어렵게 만든 '원인 제공자'"
"박종진, '이해타산적 선택'으로 그릇 보여"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9일 인천 옥련시장을 찾아 정승연 연수갑 보궐선거 후보와 이기붕 인천시장 후보 지원 총력에 나섰다. 2026.05.19 [사진 = 이장원 기자]

[인천=경인방송]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인천 연수갑을 '승부처'로 못 박으며 연수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정승연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19일 인천 옥련시장을 찾은 이 대표는 정 후보를 '검증이 필요 없는 인재', '연수 전문가'로 치켜세우며 "연수갑을 전략지역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천하람 원내대표가 송도에서 출퇴근하다시피 선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저 역시 국회에서 40분 거리인 만큼 몇 번이고 왕복하며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 구도를 두고 연수를 잘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대결로 규정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를 향해 "과거 인천시장 시절 연수의 여러 난제들에 대해 원인을 제공했던 당사자"라며 "10년 만에 돌아와 표를 달라고 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연수를 바꿀 사람인지 더 큰 행보를 위해 연수를 발판 삼으려 사람인지는 주민들이 더 잘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에 대해서는 "(박 후보는) 과거 인천 서구로 나갈 때 '지역 모 조합 감사를 지낸 적이 있다'라는 이유로 이동했다"며 "그리고 인천시당위원장을 하더니만 이제는 이해타산적으로 움직이면서 결국 연수갑 보궐에 출마하는 선택을 했다. 그분의 그릇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연수는 가만히 둬도 굴러가는 도시가 아니"라며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다. 2년 남짓한 임기동안에 연수의 현안을 능숙하게 해결할 수 있는 후보는 정승연 후보 뿐이다. 연수 전문가를 저희가 자처할 수 있게 된 것이 큰 승부처"라고 주장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9일 인천 옥련시장에서 학생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2026.05.19 [사진 = 이장원 기자]

이 대표는 보수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그는 "불합리한 공천으로 상처를 준 쪽이 사표론을 이야기하는 건 적반하장"이라며 "단일화 계획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국민의힘은 연수갑 보궐선거 후보 자리에 박 후보를 단수추천했으며, 이에 정 후보는 공천을 받지 못하자 개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겨 출마했다.

이날 현장에는 국민의힘 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이 대표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일부 시민들에게 "기호 4번(이기붕 인천시장 후보)을 뽑아달라"고 말해 유권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이재호 후보 역시 본인이 연수구청장으로 재선에 성공한다면 누가 더 연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국회의원인지 판단이 있기에 저희를 보러 온 것 아니겠느냐"고 언급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가 19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찾아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5.19 [사진 =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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