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집단 성폭행' 피해자, 가해자 정보 유출 혐의로 입건
김상연 2026. 5. 19. 18:30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CG) [연합뉴스TV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yonhap/20260519183018281fpis.jpg)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피해자가 가해자들의 개인정보를 유튜버에게 유출했다가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와 그의 동생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2023년부터 2024년 사이 유튜버들에게 밀양 성폭력 사건 관련자들의 개인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자 신분으로 확보한 판결문을 통해 가해자의 실명,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을 유튜버에게 공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사건과 관련성이 떨어지는 제3자의 개인정보까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장을 토대로 수사를 벌인 끝에 개인정보 유출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조만간 A씨 등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밀양 집단 성폭행은 2004년 12월 밀양 지역 고교생 44명이 울산 여중생 1명을 1년간 성폭행한 사건이다.
2024년 온라인 공간에서 가해자들 신상이 공개돼 당시 사건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사적 제재 등을 둘러싼 논란이 일었다.
goodluc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JTBC, 월드컵 '중계 중단' 보도에 "결승전까지 차질 없어" | 연합뉴스
- '강제 팔굽혀펴기' 피해 병사 모친, 국방부에 "철저 수사" 촉구 | 연합뉴스
- 딸이 보는 앞에서…이별 통보 전 연인 살해 60대 남성 징역 20년 | 연합뉴스
- 경찰서장이 2부제 피하려 긴급출동차로 출퇴근…"업무공백 초래" | 연합뉴스
- [글로컬] 미실현 소득에 과세라니…손실도 보상해줄텐가 | 연합뉴스
- [월드컵] 41세 호날두, 2006년부터 2026년까지 6개 대회 득점 '새 역사' | 연합뉴스
- 마크, 인종차별 상징 남부연합기 티셔츠 논란에 "진심 사과" | 연합뉴스
- [팩트체크] 60대 부부가 '불순한 의도'로 입양?…국내 입양 조건은 | 연합뉴스
- [OK제보] "침략 요새가 역사 로망?"…울산왜성 관광하는 일본인들 | 연합뉴스
- [월드컵] 카보베르데 한인들 "2002년 한국 같다…온 나라가 흥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