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18년 전 성폭행 피해 가해자 유죄 인정에 "후련하다"

정예원 기자 2026. 5. 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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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성폭력 피해 사건 재판 결과를 공유했다.

권민아는 19일 SNS에 "오늘은 4년이 넘는 긴 여정을 끝 마치는 날"이라며 "재판을 준비하고 시작할 때는 14년 전 사건이라 공소시효가 지나지 않아 가해자에게 큰 처벌이 내려질 수도 있다는 얘기에 기대감이 커지고 희망을 가지게 됐던 것 같다. 정말 수많은 분들이 나보다 열심히 나서주셨던 것 같아 따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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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성폭력 피해 사건 재판 결과를 공유했다.

권민아는 19일 SNS에 "오늘은 4년이 넘는 긴 여정을 끝 마치는 날"이라며 "재판을 준비하고 시작할 때는 14년 전 사건이라 공소시효가 지나지 않아 가해자에게 큰 처벌이 내려질 수도 있다는 얘기에 기대감이 커지고 희망을 가지게 됐던 것 같다. 정말 수많은 분들이 나보다 열심히 나서주셨던 것 같아 따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2심까지 판결이 나온 지금은 강간죄는 인정이 됐고, 상해죄는 인정되지 않아 공소시효 만료로 별다른 처벌을 내릴 수 없게 됐다. 그래도 마냥 괴로웠던 4년은 아니었다"며 "충분히 지금 결과에 만족해도 될 것 같다. 그땐 분위기 때문에 쉬쉬하고 감출 수밖에 없었지만 많은 피해자 분들이 자책하지 말고, 숨지 말고 더더욱 목소리를 힘껏 내보라고 감히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금 전 후련하다. 숙제 한 개는 끝낸 것"이라며 "다른 숙제도 잘 풀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권민아는 18년 전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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