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주장감이 아니다… 추아메니와 주먹다짐한 발베르데, 레알 마드리드 내부 신뢰도 급추락

김태석 기자 2026. 5. 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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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레알 마드리드 내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감독에게 항명하고 동료들과 충돌하는 모습에 실망한 레알 마드리드 내부에서 차세대 캡틴으로 키우려던 계획을 철회할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 는 최근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다투다 머리를 크게 다치는 부상을 입은 사실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위신에 상처를 남긴 발베르데를 향한 내부 평가가 크게 떨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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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레알 마드리드 내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감독에게 항명하고 동료들과 충돌하는 모습에 실망한 레알 마드리드 내부에서 차세대 캡틴으로 키우려던 계획을 철회할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최근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다투다 머리를 크게 다치는 부상을 입은 사실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위신에 상처를 남긴 발베르데를 향한 내부 평가가 크게 떨어졌다고 전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알 마드리드가 발베르데의 주장단 제외 가능성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발베르데는 루카 모드리치와 토니 크로스가 팀을 떠난 뒤 레알 마드리드의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아온 선수다. 2025-2026시즌 팀의 부주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예정인 다니 카르바할 이후 가장 유력한 차기 주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었다.

그러나 2025-2026시즌 보여준 부적절한 행동들이 동료들과 구단 내부 평가를 크게 깎아먹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위기다. 레알 마드리드는 추아메니와 충돌한 사건뿐 아니라 과거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우측 풀백 기용 지시를 거부하며 지도자와 충돌했던 부분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구단 내부에서는 발베르데가 주장감이 아니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으며, 일부 고위층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매각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문도 데포르티보>의 주장이다.

한편 발베르데는 추아메니와의 충돌 여파로 50만 유로(약 8억 8,000만 원)에 달하는 거액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2025-2026시즌 잔여 경기 출전 여부도 불투명한 가운데,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일원으로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집중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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