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구 다 모였는데 브라질 월드컵 명단 '낙마'…안첼로티는 "안타깝게 생각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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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페드로의 가족들과 친구들이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모였으나, 끝내 페드로의 이름이 호명되지 않았다.
브라질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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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주앙 페드로의 가족들과 친구들이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모였으나, 끝내 페드로의 이름이 호명되지 않았다.
브라질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네이마르 주니오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마테우스 쿠냐, 브루노 기마랑이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마르퀴뇨스 등 브라질 핵심 선수들이 대거 발탁됐다.
아쉽게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선수들도 있었다. 페드로도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페드로는 이번 시즌 첼시에서 52경기 23골 6도움을 기록했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 발탁될 것으로 보였으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명단 발표를 앞두고 페드로의 가족과 친구들이 모였다. 공격수 발표가 시작되자 두 손을 모았으나, 페드로의 이름이 불리지 않자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입고 입던 유니폼을 벗는 사람도 있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페드로를 뽑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선수들은 각각의 특징이 있다. 페드로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가 보낸 시즌을 보면 명단에 들 자격이 있었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다른 선수를 택했다. 그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명단 발표 후 페드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난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불행히도 조국을 대표해 월드컵에 출전한다는 꿈은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난 늘 그래왔듯 침착함을 유지하고 집중할 것이다. 모든 선수에게 행운을 빈다. 나 역시 한 명의 팬이 되겠다"라고 더했다.
페드로는 지난 2019년 플루미넨시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뒤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지난 2019-20시즌엔 왓포드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했고, 2023-24시즌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향해 두 시즌 동안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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