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 ‘수비 핵심’ 정인덕과 4년 재계약

박신 기자 2026. 5. 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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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정인덕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LG는 19일 계약 기간 4년, 첫해 보수 총액 3억 5000만 원에 정인덕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2016년 LG에 입단한 정인덕은 선수 생활 초기 우여곡절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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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재입단 후 5시즌 동안 199경기 출전
2025-2026시즌 3점 슛 성공률 44.4% 기록
몸 아끼지 않는 수비로 주전 자리 꿰차
창원LG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정인덕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창원LG

창원LG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정인덕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LG는 19일 계약 기간 4년, 첫해 보수 총액 3억 5000만 원에 정인덕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2016년 LG에 입단한 정인덕은 선수 생활 초기 우여곡절을 겪었다. 2017-2018시즌 이후 은퇴 후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마쳤다. 농구를 놓지 않았던 정인덕은 2021년 LG 재입단 테스트를 거쳐 구단에 다시 합류했다.

재입단 이후 입지를 넓힌 정인덕은 5시즌 동안 정규리그 199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15분 32초를 소화했다. 이 기간 3점 슛 성공률 37.8%를 기록했고, 특히 2025-2026시즌에는 3점 슛 성공률 44.4%를 기록하며 리그 전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울러 조상현 감독 부임 이후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호평받으며 주전으로 기용됐다.

구단은 "정인덕 선수는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상대 주요 선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높은 3점 슛 성공률까지 갖춘 리그 대표 '3&D'(3point shooting&Defense·3점 슛과 수비) 선수"라며 "특히 조상현 감독의 시스템 농구에서 공수 균형을 유지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훈련 태도와 자기관리 측면에서도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라고 밝혔다.

정인덕은 "힘든 시기 다시 기회를 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믿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FA에서도 좋은 조건을 제안해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계약을 결정했고, 앞으로 계속 '세바라기'(LG 팬 애칭·세이커스 바라기)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LG에서 더 많은 우승을 이루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남아 은퇴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