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에 거짓증언 물색"… MC몽, 김민종 고소 예고에도 2차 폭로전

홍혜민 기자 2026. 5. 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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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몽.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폭로 라이브로 파장을 일으킨 가수 MC몽이 김민종의 법적 대응 방침 경고에도 폭로 대상들이 거짓 증인을 물색하고 있다며 2차 저격에 나섰다.

MC몽은 19일 자신의 SNS에 지인과 나눈 것으로 보이는 메신저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MC몽은 전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의 친척 A씨의 불법 도박 의혹 및 자신에 대한 성매매 의혹 조작 등을 주장했던 바. MC몽의 지인은 해당 대화에서 "오빠 여자친구랑 내 친구들이랑 다같이 와인 마시러 갔던 걸 이상한 성매매녀들로 만들어놓고 A씨 측에서 '돈 얼마든지 줄테니 인터뷰 해달라'고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사람을 그렇게 다 털어놓고 돈 줄 테니까 증언해달라는 게 말이 되냐"라며 "그 영상 때문에 사회 생활도 못 하고 사람 죽을 것 같은데 돈이 중요하냐. 억울해서 잠도 안 온다"라고 분노했다. 이에 MC몽은 "그들이 또 몇명에게 이 거짓을 만들까 두렵다. 이겨줄게, 알려줘서 고맙다"라고 답했다.

대화 내용을 공개한 MC몽은 "A씨 김민종 B씨 무리가 어김없이 다른 여성들에게 어마어마한 금액을 미끼로 거짓 증언, 거짓 증인이 되어줄 사람을 찾고 있다"라며 "불과 한시간도 안되어서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MC몽은 전날 진행한 라이브 방송이 강제 종료된 뒤 일주일간 틱톡 계정이 정지된 이유를 해명했다.

그는 해당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한 폭로 내용으로 인한 계정 정지가 아닌 '자살 및 자해' 표현 관련 규정 위반으로 인한 계정 정지라면서 플랫폼 측으로부터 받은 경고 안내 메시지 캡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한편, MC몽은 지난 1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A씨를 비롯해 김민종 등 여러 연예인과 방송 관계자들이 불법 도박 및 성매매 의혹 조작 등과 연루돼 있다고 주장하는 실명 폭로로 파문을 일으켰다. 해당 주장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폭로 속 실명이 언급된 김민종은 MC몽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김민종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오킴스는 "현재 온라인상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김민종 씨 관련 내용들은 일체의 내용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김민종은 스스로의 당당함을 입증하기 위해 어떠한 타협도 없이 정면 돌파할 것임을 확고히 했다. 문제된 당사자가 주장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한 뒤,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김민종 역시 직접 작성한 글을 통해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저에 관한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며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하고 정리한 뒤,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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