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영입한 얄츤 감독, 베식타시와 상호 합의 하에 결별

강태구 기자 2026. 5. 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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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의 공격수 오현규를 영입한 세르겐 얄츤 감독이 베식타시와 결별한다.

베식타시는 1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얄츤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동행을 멈추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얄츤 감독이 팀을 떠나는 것은 오현규 입장에서 그리 좋지 못하다.

오현규의 영입은 얄츤 감독이 추진했고, 오현규는 얄츤 감독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며 팀의 핵심 공격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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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겐 얄츤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홍명보의 공격수 오현규를 영입한 세르겐 얄츤 감독이 베식타시와 결별한다.

베식타시는 1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얄츤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동행을 멈추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얄츤 감독과의 계약은 2026년 5월 18일부로 해지됐다. 그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고, 앞으로의 성공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사실 얄츤 감독과 베식타시의 결별은 어느정도 예상된 부분이었다. 얄츤 감독은 튀르키예 쿠파시(튀르키예컵) 우승에 실패한 뒤부터 꾸준히 사퇴 압박을 받았다.

베식타시는 페네르바체, 갈라타사라이와 함께 튀르키예 3대 명문 팀으로 불리지만 2020-2021시즌 뒤부턴 경쟁력을 잃었고, 올 시즌 역시 별반 다르지 못했다.

시즌 막판 얄츤 감독은 자진 사퇴를 시사하기도 했으나 당시엔 구단이 이를 저지했다. 허나 시즌이 끝난 뒤 결국 구단 역시 변화를 인정했다.

튀르키예 현지 매체에 따르면 얄츤 감독은 아달리 회장과 18일 미팅을 진행했고, 결과는 상호 합의 하에 여정을 마무리하는 것이었다.

얄츤 감독이 팀을 떠나는 것은 오현규 입장에서 그리 좋지 못하다. 오현규의 영입은 얄츤 감독이 추진했고, 오현규는 얄츤 감독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며 팀의 핵심 공격수가 됐다.

허나 이제 얄츤 감독이 떠나게 되면서 오현규의 입지 역시 미지수가 됐다. 만약 새롭게 부임할 감독이 오현규를 낮게 평가한다면 오현규는 이적 고민까지 앓을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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