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부인’ 지원금 환수 검토·김민종, MC몽 폭로 반박·나나 자택 강도 10년 구형…오늘 연예계는? [퇴근길연예]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정부 지원금 환수 가능성까지 거론됐고, 김민종은 MC몽의 폭로를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또 나나 자택 침입 사건 피고인에게는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19일 연예계 이슈들을 모았다.
■ ‘21세기 대군부인’ 역사 왜곡 후폭풍…지원금 환수 가능성까지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정부 지원금 환수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19일 방송계에 따르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과 관련해 공공 지원 사업 환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실제 환수 조치 여부는 협약서상 ‘사회적 물의’ 및 ‘공익 훼손’ 조항 적용 가능성 등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논란은 지난 15일 방송된 즉위식 장면에서 불거졌다. 극 중 신하들이 ‘만세’ 대신 ‘천세’를 외치고, 황제가 아닌 제후가 착용하는 구류면류관이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조선이 중국의 속국처럼 묘사됐다”, “동북공정 논란을 자초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후 제작진은 “역사적 맥락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며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고, 주연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 역시 SNS를 통해 사과했다.
■ 김민종, MC몽 폭로 반박…“명백한 허위사실”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MC몽의 폭로와 관련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9일 김민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는 공식입장을 내고 “현재 온라인상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김민종 씨 관련 내용들은 일체의 내용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악의적인 명예훼손 보도가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김민종 씨 개인과 가족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김민종 씨는 스스로의 당당함을 입증하기 위해 어떠한 타협도 없이 정면 돌파할 것”이라며 민형사상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민종 역시 직접 입장을 내고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저에 관한 내용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한 뒤 필요한 부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MC몽은 18일 틱 라이브 방송에서 불법 도박 모임 ‘바둑이 모임’을 언급하며 김민종이 해당 모임 멤버라고 주장했다. 또 “녹취와 제보 문자까지 갖고 있다”며 추가 폭로 가능성도 시사했다.
■ 나나 자택 침입범에 징역 10년 구형
검찰이 가수 겸 배우 나나의 자택에 침입한 남성 A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는 19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의 5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흉기를 휴대하고 피해자 집에 침입해 상해를 입혔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들에게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입힌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반면 A씨 측은 흉기 소지 혐의를 부인했다. 변호인은 “주거 침입 및 절도 목적은 인정하지만, 흉기를 소지했다는 검찰 주장에는 객관적 증거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A씨 역시 최후진술에서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하지 않은 행동을 했다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1월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흉기로 나나 모녀를 위협하며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A씨는 자신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다쳤다며 나나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역고소했지만, 경찰은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한편,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9일 열린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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