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우형찬 후보 재건축 최대 지역 목동 전격 방문 -초고속 재건축 확약

박종일 2026. 5. 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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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불안에 확답… 두 후보“시장·구청장 바뀌어도 행정은 연속하되 속도는 더 빠르게!”
정원오 “서울시‘목동아파트 재건축 전담 TF’ 즉시 구성… 핀셋식 해법으로 답 내겠다”
우형찬 “구청장 직속 원스톱 기구 신설해 인허가 단축, 공사비 적정성 검증까지 책임”
목동 아파트 현장 방문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우형찬 양천구청장 후보가 양천구 목동아파트 단지를 전격 방문해 주민 간담회를 갖고, 파격적인 속도의 재건축 추진과 정교한 주거 민생 대책을 약속했다.

두 후보는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진행이 가장 빠른 6단지 일대를 둘러본 뒤 인근 조합 사무실에서 주민 대표들과 깊이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자체장 교체기마다 재건축 동력이 약화되거나 행정이 중지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주민들의 의구심을 불식시키고, ‘서울시와 양천구의 강력한 원 팀 드라이브’를 통해 실질적인 행정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목동 재건축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두 후보가 경청하는 편안하면서도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목동 지역 조합 대표들은 “사업시행단계의 행정 절차 세분화와 분양가 상한제 도입 대책,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목동의 근간은 ‘교육특구’인 만큼,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학교 문제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맞춤형 대책을 주문했다. 아울러 “재건축 이후 5만 가구로 인구가 배가되는 상황에서 목동선 경전철이 조기에 착공되지 않으면 끔찍한 교통대란이 일어날 것”이라며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주민들의 건의에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주민들의 어려움에 대해 상위 법과 제도가 다소 더디게 움직이더라도, 구체적인 사안들을 하나하나 짚어내는 ‘핀셋식 해법’을 찾아서라도 반드시 답을 내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교육 문제와 관련해 “학교 문제는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이 핵심인 만큼, 서울시 차원에서 교육청과 상시 소통하며 선제적으로 해결 하겠다”고 화답했다.

정 후보는 목동 단지의 압도적인 규모와 사안의 복잡성, 여러 기관 간의 협의 필요성을 감안해 “목동 단지만을 전담하여 책임지는 서울시 직속 ‘목동아파트 재건축 서울시 TF’를 즉시 구성하겠다”는 약속을 전격 발표해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형찬 양천구청장 후보는 교통 인프라와 관련해서 “개정된 국가재정법의 예타 산정 시 항공기 소음 피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등 ‘지역균형발전 지표’를 수량화하여 반영하라는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곳이 바로 목동선”이라며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재건축 후 교통수요를 완벽히 반영해 ‘목동선 경전철(신월동~당산역)’ 사업을 조속히 확정 짓겠다”고 확약했다.

또 우형찬 후보는 “목동 재건축의 직접 책임자가 되어 모든 과정을 책임 있게 처리하겠다”며 구청장 직속 ‘원스톱지원기구’와 ‘정보공개센터’ 즉시 구축을 선언했다. 우 후보는 “새로 신설할 원스톱 기구는 민간·설계 전문가를 영입해 인허가 행정을 원스톱 처리하고, 최근 갈등의 핵심인 공사비 검증까지 구청이 적극 개입해 투명성을 담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보공개센터를 통해 허위 정보로 인한 내부 갈등을 차단하고, 선제 행정으로 속도감을 체감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특히 두 후보는 간담회 마무리 자리에서 “정권이나 지자체장이 바뀌면 그동안 진행해오던 재건축 행정이 또다시 중지되거나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주민들의 해묵은 의구심에 대해 한목소리로 확실한 마침표를 찍었다.

정원오 후보와 우형찬 후보는 주민대표들에게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다. 행정은 흔들림 없이 연속하되, 속도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분명하게 약속했다. 정 후보는 “양천구청 원스톱 기구와 서울시가 약속한 ‘목동 재건축 전담 TF’가 유기적으로 맞물린다면 주민들이 깜짝 놀라실 만한 압도적인 속도가 나올 것”이라며 우형찬 후보와의 강력한 ‘원 팀 추진력’을 거듭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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