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마고, 미 ‘글로벌 AI 교육 인증’ 획득

부산 지역의 예비 소프트웨어 명장들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뛰어난 인공지능(AI) 실무 역량을 입증했다.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 일대에서 진행 중인 ‘2026학년도 글로벌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가 2학년 학생 전원이 글로벌 AI 교육 인증인 ‘NVIDIA DLI(Deep Learning Institute)’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첨단 SW 및 AI 기술 실무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8박 10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교 측은 ‘참가자 전원 인증 취득’을 핵심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미국 산호세주립대학교와 연계해 현지 대학 및 산업 환경에 맞춘 강도 높은 집중 실습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 과정은 철저히 실무와 문제 해결 중심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실제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직접 다루며 딥러닝 모델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단순 이론 학습을 넘어 팀별 협업을 바탕으로 한 실무형 과제와 심층적인 역량 평가를 거친 끝에, 지난 16일 참가자 전원이 인증 획득이라는 값진 결실을 보았다.
학생들이 획득한 ‘NVIDIA DLI’는 세계적인 AI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과 딥러닝, 데이터 사이언스 등 첨단 분야에서 실제 산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엄격하게 검증한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기술 혁신의 중심지인 현지에서 전문가 수준의 AI 실습 과정을 이수하고 전원 인증을 받아낸 것은 이들의 탄탄한 기술력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평가된다.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김성율 교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학생들이 미래 산업 현장에 투입되어 즉시 활약하는 실무형 SW·AI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