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같지 않은 안방, 전의 불태운 지메시의 AWCL 준결승…“북한 내고향? 발로 차면 우리도 차고, 욕하면 같이 욕하면서 강하게”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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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위민 캡틴 지소연이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과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을 앞두고 전의를 불태웠다.
수원FC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내고향과 AWCL 준결승을 치른다.
지소연은 "준결승전을 앞두고 내고향의 경기 영상도 보고, 멤버도 확인했다. 강팀이다. 감독님도 대표팀을 이끈 적 있고, 다수의 선수도 국가대표더라. 북한대표팀이라 생각할 정도"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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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차면, 우리도 발로 차야죠”
수원FC위민 캡틴 지소연이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과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을 앞두고 전의를 불태웠다.
수원FC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내고향과 AWCL 준결승을 치른다. 이 경기 승자는 도쿄 베르디(일본)-멜버른 시티(호주) 승자와 23일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프로 데뷔 15년 차인 지소연은 북한 프로축구팀을 처음 상대한다. 그동안 북한을 상대한 적은 대표팀이 전부다. 2006년 대표팀 데뷔 후 13경기에서 3무 10패로 승리가 없다.
지소연은 “준결승전을 앞두고 내고향의 경기 영상도 보고, 멤버도 확인했다. 강팀이다. 감독님도 대표팀을 이끈 적 있고, 다수의 선수도 국가대표더라. 북한대표팀이라 생각할 정도”라고 평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도 전력이 달라졌다. 북한은 대체로 거칠다. 경기 중 욕설도 많다”라며 “이에 우리도 물러서지 말아야 한다. 발로 차면 같이 차고, 욕하면 같이 욕하면서 대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수원FC는 준결승 진출 후 안방 대회 유치까지 성공하며 우승에 대한 갈망을 키우고 있으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상대팀 내고향이 됐다. 8년 만에 북한 선수단 방한에 수많은 이목이 쏠린 상황이다.
지소연은 “AWCL을 한국에서 치를 수 있어서 감사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 경험도 있지만,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상대는 북한이고,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 이렇게 큰 관심은 커리어 동안 처음이다. 그만큼 좋은 경기력을 통해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수원=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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