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배드민턴단, 대통령기 2연패…실업 최강 입증
김부신 기자 2026. 5. 19. 17:24
삼성생명 꺾고 남자 단체전 정상 탈환
나성승·왕찬 조 남자복식 동메달 획득
▲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남자 단체전 2년 연속으로 정상을 차지, 우승기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나성승·왕찬 조 남자복식 동메달 획득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전국무대에서 다시 한번 최강 실업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국내 최강팀으로 꼽히는 삼성생명 배드민턴단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 단식에는 유태빈, 조현우, 우승훈 선수가 출전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복식에서는 김영혁·신태양 조와 나성승·왕찬 조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우승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개인전에서도 성과는 이어졌다. 남자 복식에 출전한 나성승·왕찬 조는 강팀들과의 접전 끝에 3위에 올라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종환 배드민턴단장은 "선수들이 시즌 내내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지난해에 이어 단체전 2연패를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다수 보유한 국내 정상급 실업팀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김천시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