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EX 2026, 계룡대 아닌 청주서 10월 열린다

조은솔 기자 2026. 5. 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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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개막식 모습. 충남도 제공

올해 대한민국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6)가 기존 충남 계룡대가 아닌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육군협회는 오는 10월 6-10일 청주오스코(OSCO)에서 KADEX 2026을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KADEX는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국방부로부터 장소 사용 승인을 받지 못해 청주로 변경됐다. 현재 21개국 450여개사가 참가를 신청한 상태다.

앞서 국방부는 KADEX 개최지였던 계룡대 활주로가 전시장으로 쓰일 경우 본래 용도와 목적에 지장이 생긴다는 이유로 육군협회의 사용 허가 신청을 불허했다.

올해 국내 지상무기 방위산업 전시회는 2024년에 이어 두 개로 쪼개져 열린다.

민간 전시업체 디펜스엑스포가 주도하는 'DX KOREA'(대한민국방위산업전)는 오는 9월 16-19일 일산 킨텍스에서 먼저 문을 연다.

육군협회와 디펜스엑스포는 'DX KOREA'라는 이름으로 격년마다 공동주최해 왔으나, 갈등으로 인해 2024년부터 각자 개최하고 있다.

국방부가 통합 개최를 권고했지만 양측은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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