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SAT1형 구제역백신 접종 추진

심예섭 2026. 5. 19. 15:2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춘천 신북읍의 한 한우농가에 붙어 있는 출입금지 안내판. 김정호 기자
강원도가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접경지역 5개 군을 대상으로 SAT1형 구제역 백신 접종에 나선다.

도는 오는 6월 30일까지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접경지역 5개 군 내 반추류(소·염소 등) 7만 마리를 대상으로 SAT1형 구제역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SAT1형 구제역은 기존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혈청형이지만 최근 중동을 거쳐 확산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중국 2개 지역에서도 발생이 확인됐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 중인 구제역 백신은 주로 국내 발생 유형인 O형과 A형 방어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SAT1형이 국내에 유입될 경우 대규모 경제적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은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접종은 기존 일제접종과 달리 SAT1형에 대한 첫 예방접종인 만큼 항체 형성률을 높이기 위해 4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전 두수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완료 4주 후에는 예방접종 이행 여부와 항체 형성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형철 도 농정국장은 “선제적인 백신접종과 체계적인 항체 형성률 관리로 구제역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심예섭 기자

#접종 #SAT1형 #구제역 #강원도 #추진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