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기 경남교육감 후보 “기초학력 책임 교육”
기초학력 전담교사 단계 배치
권순기 후보는 보수후보 인증식

경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송영기 후보가 학교 수업 안에서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완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19일 송 후보는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를 놓친 아이들이 수업시간마다 뒤처져 가고 있는데, 지원 체계는 방과후에 의존하는 실정”이라며 “교실 안 정규수업에서 기초학력 전담이 가능하도록 초등 1~2학년 기초학력 전담 교사를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경남에는 393명의 전담강사가 217개 초등학교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 토대 안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아이들의 기초가 흔들리면, 모든 것이 흔들린다. 그 책임을 학교 안으로 끌어오겠다”며 “초등 저학년 전담 교사와 협력 교사가 아이들의 한글과 수해득을 집중 지도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송 후보는 “저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16명으로 줄여, 아이 한 명 한 명을 제대로 챙기겠다”며 “교육지원청에 기초학력 통합지원센터를 만들어 진단, 지원, 상담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도보수를 표방하는 권순기 후보는 김병운 범보수 교육감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부터 범보수 단일후보 인증서를 받았다.
범보수 단일화 추진위는 “경남 교육의 변화를 염원하는 330만 도민들의 기도의 결실이자 최종 단일 후보가 권 후보이다”라며 황우여 범단추 대표상임위원장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했다.
권 후보는 “진보 교육 12년 동안 아이들의 인성, 학력, 교육청의 재정건전성, 학폭 등에서 모두 퇴보하고 있다”며 경남 교육의 혁신을 약속했다. 권 후보는 향후 이번 선거에서 보수를 표방하고 나섰던 모든 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단일 후보를 인증하고 추대하는 자리를 별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