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지단’ 황인범, 한국에서 더 몸 만들어 24일 대표팀 합류…‘홍명보 감독 대표팀 본진과 함께 솔트레이크 먼저 입성’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대표팀 본진은 미국으로 떠났다. 일찍이 한국에 돌아온 황인범(30, 페예노르트)은 이들과 함께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더 재활에 집중해 몸을 만들고, 유럽파가 합류하는 24일 미국 사전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과 한국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준비가 막바지다. 16일 최종 명단 발표를 통해 북중미월드컵에 나설 26인을 발표했고, 18일 잉글랜드 챔피언십·국내파 등으로 구성된 대표팀 본진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사전 캠프지로 떠났다.
홍명보 감독은 해발 1500m 고지대 멕시코 과달라하라 현지 적응을 위해 미국 솔트레이크시티(해발 1460m)에 사전 캠프를 차려 담금질에 들어간다. 19일 오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 도착한 이들은 서서히 고지대 적응을 시작하면서 체력·전술 훈련 등 단계적인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은 유럽파 선수들은 24일께 미국 사전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3월 페예노르트 일정을 소화하던 중 오른 발목 인대를 다쳤던 황인범은 일찍이 한국에 돌아와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하지만 대표팀 본진과 함께 떠나지 않고 한국에 남아 더 몸을 만들고 컨디션을 올리기로 결정했고, 유럽파들이 합류하는 시점인 24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사전 캠프에 들어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명단 발표 직전까지 회복이 더디는 듯한 모습에 우려가 많았지만, 향후 훈련 및 월드컵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은 “현재 황인범의 몸 상태가 어디쯤에 있는지 확인했다. 심폐 기능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다른 선수들보다 더 좋았다. 다만 경기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전 감각이 완벽하지 않았다. 그 부분은 미국 사전 캠프 평가전을 통해 끌어 올릴 수 있다고 생각된다. 강도 높은 훈련까지 다 소화하고 있는 상태라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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