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축전염병 정밀검사 시설 개관

우영식 2026. 5. 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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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북부동물위생시험소 내에 생물안전 3등급 시설(BL3)을 개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진단 업무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 생물안전 3등급 시설 개관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달 28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ASF 정밀진단 기관'에 지정됐다.

BL3는 사람에게 감염될 경우 치명적이거나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고위험 병원체를 연구자와 지역사회·환경에 피해 없이 취급하기 위해 특수하게 운영되는 연구 실험 시설이다.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내부에는 고위험군 부검실과 음압 유지 실험실, 멸균실 등 고위험 병원체의 외부 유출을 완벽히 차단하는 최첨단 방어 시스템을 갖췄다.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BL3를 갖춰 그동안 외부 기관에 의존해 온 확진 절차를 '독자 체계'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ASF 의심 가축이 발생했을 경우 현장 시료 채취부터 최종 확진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 3시간 단축할 수 있다.

최옥봉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초동 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해 질병의 추가 전파를 차단하고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축산 단체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방역 안심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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