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캐피탈그룹은 홍콩에서 제3회 '맥쿼리 아시아 컨퍼런스 2026'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약 1200명의 글로벌 투자자, 산업 전문가, 200여개 기업이 참석해 아시아·글로벌 시장의 주요 투자 테마를 논의한다. 23개 한국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 투자자들 사이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이 컨퍼런스는 기술, 연구개발, 고성장 산업 전반을 선도하며 글로벌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아시아에 대한 주요 발표자들의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아시아 기업, 투자자간의 직접적인 교류를 지원한다. 또 AI 등 주요 글로벌 투자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아시아는 현재 구조적인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홍콩, 중국 시장은 정책개혁과 견조한 자본 흐름 속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공급망 재편의 수혜를 입은 아세안 국가들은 제조, 수출 부문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북아시아 지역에선 AI 혁명이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혁신, 기업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또 아시아 전반적으로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장가치 제고를 동시에 추구하는 밸류업 전략에 집중하며 투자자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
인도 역시 견조한 내수 수요, 인프라 투자 확대, 중산층 성장 등을 기반으로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시장 흐름을 반영해 이번 컨퍼런스는 맥쿼리캐피탈그룹의 아시아 전역에 걸친 리서치 역량을 토대로 현장 중심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기술, 소프트웨어 ▲에너지 전환, 원자재 ▲소비재 ▲헬스케어 등 4대 핵심 분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주요 기업 및 경영진, 산업 전문가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다.
황찬영 맥쿼리증권 대표는 "전세계 투자자들이 아시아 지역의 구조적 변화 트렌드, 핵심 쟁점에 대해 논의하고 대표 기업, 업계 리더들과 직접 만나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다양한 주제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투자 기회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