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스토리지 라인업 공개 "AI·크리에이터 시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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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코리아는 19일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비자용 스토리지 솔루션 신제품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 브랜딩이 적용된 내장 SSD 라인업과 차세대 포터블 SSD, '피파 월드컵 2026' 공식 라이선스 제품 컬렉션 등이 소개됐다.

이어 자넷 알가이어 샌디스크 리테일 사업부 총괄 책임자(COO)가 영상 브리핑을 통해 샌디스크의 전략을 소개했다. 알가이어 COO는 "AI와 콘텐츠 제작 환경 변화로 데이터 저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제 데이터 저장장치는 단순한 주변기기가 아니라 창의성과 생산성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됐다”라며 평가한 뒤 "샌디스크는 업계를 개척해온 브랜드로서 소비자를 중심에 둔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시장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샌디스크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Space to Hold More(더 많은 것을 담기 위한 공간)'를 소개하고 "우리가 저장하는 것은 단순한 파일이 아니라 삶의 순간과 창작물, 그리고 소중한 기억들로, 소비자들이 더 많은 것을 저장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샌디스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새 브랜드 체계는 성능과 사용 목적에 따라 구분되며, 샌디스크는 이를 통해 일반 사용자부터 게이머, 전문 크리에이터까지 폭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보급형 제품군은 '샌디스크 옵티머스', 게이밍 중심 제품군은 '샌디스크 옵티머스 GX', 최상위 하이엔드 제품군은 '샌디스크 옵티머스 GX PRO'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기존 'WD_블랙 SN8100'과 'WD_블랙 SN850X'는 각각 '옵티머스 GX 프로 8100'과 '옵티머스 GX 프로 850X'로 바뀌었으며, 'WD_블랙 SN7100'은 '옵티머스 GX 7100'으로, 'WD 블루 5100'은 '옵티머스 5100'으로 새 이름이 붙었다.

다음으로 크리에이터와 사진·영상 애호가, 대용량 파일을 다루는 전문가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1TB~4TB 모델의 '익스트림 포터블 SSD'는 최대 2000MB/s의 읽기 속도를 지원, 약 1000장의 고해상도 사진을 60초 이내에 전송할 수 있다. 일반 소비자용 1TB~2TB 제품인 '샌디스크 포터블 SSD'는 1000MB/s 읽기 속도를 지원하며 500GB 모델도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향후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제품별 권장소비자가격은 추후 공개된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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