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동서' 김한수 전 배재대 부총장, 성광진 후보 지지 선언
"교육의 방향 함께 바라본 후보…교실을 교실답게 만들 사람"
"교육은 행정 아닌 방향의 문제…AI 시대 전환 준비된 후보"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손아랫동서로 알려진 김한수 전 배재대학교 부총장이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전 부총장은 1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교육 3.0 대전환을 이끌 적임자는 성광진 후보"라며 "저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같은 결을 지닌 준비된 교육감 후보인 성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밝혔다.
앞서 김 전 부총장 역시 진보 진영 후보로 대전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준비해 왔으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라는 대형 이슈 속에서 이병도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최종 불출마를 결정했다.
그는 "현재 교육은 학령인구 감소와 인공지능(AI) 확산, 심화하는 교육 격차 등 거대한 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과거의 방식과 익숙한 행정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교육은 단순한 행정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철학과 방향의 문제"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아이를 중심에 두는 기준과 교실을 교실답게 만드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부총장은 성 후보에 대해 "교육을 관리해 온 사람이 아니라 교육을 바꿔 온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32년간 교단을 지켜온 교사이자 네 차례 해직과 복직 과정에서도 교육의 공공성을 지켜온 인물"이라며 "학교급식과 장애학생 교육권 확대 등 현실의 변화를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AI 시대에 맞는 교육 전환과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존중하는 교육, 공교육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을 구체적으로 준비해 온 후보"라며 "제가 강조해 온 '교실을 교실답게'라는 약속을 현실에서 이어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부총장은 "이번 선택은 단순한 지지가 아니라 대전교육의 방향을 결정하는 책임 있는 결단"이라며 "멈춰버린 대전교육을 다시 뛰게 하고 대전교육의 대전환을 이뤄낼 실력 있는 후보가 성광진"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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