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이틀째…조정안 가능성도
엄하은 기자 2026. 5. 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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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중재 아래 진행 중인 삼성전자 노사 간 2차 사후조정이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안 제시 가능성이 거론됐습니다.
오늘(19일)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비공개로 재개했습니다.
회의는 오후 7시까지 2시간씩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날 오전 첫 번째 회의를 마치고 나온 박수근 중앙노조위원장은 조정안 제시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양측 타결이 아닌 조정안 마련으로 가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직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성과급 재원 분배율 논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그 내용도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안이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협상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중노위가 직접 조정안을 제시합니다.
이 조정안을 노사 모두가 받아들이면 단체협상과 같은 법적 효력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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