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장 선거, 각계각층 지지 선언 잇따라…세몰이 경쟁 격화

유형재 2026. 5. 1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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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릉시장 여·야 후보자들을 향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며 본격적인 세몰이가 펼쳐지고 있다.

강릉시 퇴직 공무원 200여 명은 19일 국민의힘 김홍규 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강릉지역 청년 농업인과 가족 526명은 지난 17일 김홍규 강릉시장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고, 지난 16일에는 가톨릭관동대 대학생을 비롯한 강릉 지역 청년 217인이 김홍규 후보 지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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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공무원들, 국힘 김홍규 후보…민노총 지회, 민주 김중남 후보
강릉시 퇴직공무원, 김홍규 시장 후보 지지 선언 [김홍규 시장 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6·3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릉시장 여·야 후보자들을 향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며 본격적인 세몰이가 펼쳐지고 있다.

강릉시 퇴직 공무원 200여 명은 19일 국민의힘 김홍규 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시청 앞에서 열린 지지 선언에서 이들은 "김홍규 후보는 강릉에 대한 비전과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갖춘 사람"이라며 "강릉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릉의 미래는 앞으로 4년이 더 중요하다"며 "강릉을 더 크게 발전시킬 사람, 강릉의 미래를 끝까지 책임질 사람은 김홍규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강릉지역 청년 농업인과 가족 526명은 지난 17일 김홍규 강릉시장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고, 지난 16일에는 가톨릭관동대 대학생을 비롯한 강릉 지역 청년 217인이 김홍규 후보 지지를 밝히기도 했다.

민노총 지회, 김중남 후보 지지 선언 [김중남 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맞서 민주노총 강원건설기계지부 영동지회는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강릉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 및 정책 협약식을 열고 김중남 후보를 향한 공개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지회는 "건설기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후보로 김중남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며 "노동이 존중받고 서민이 행복한 강릉을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전 강릉시청 공무원 노조 지부장 및 퇴직공무원들이, 11일에는 국민의힘 탈당자 등 보수 시민들이 김중남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하며 연대를 표명하는 등 각 후보 측이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양 후보의 경쟁은 법적 다툼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지난 15일 김홍규 후보를 비롯한 강릉지역 국민의힘 후보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와 김중남 후보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자 18일에는 김중남 후보가 김홍규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맞고발하기도 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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