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캠프' 변우석, '대군부인' 논란 후 첫 공식석상서 사과 "정말 죄송하게 생각"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변우석이 '21세기 대군부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변우석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유재석 캠프'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관련 이슈는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 캠프'는 초보 캠프장 유재석과 예측 불가 직원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떠들어 재끼고, 놀아 재끼고, 까불어 재끼며 일상 탈출을 완성하는 단체 캠프 예능이다.
변우석은 첫 고정 예능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저는 예능 보는 걸 너무 좋아했고, 처음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렜다. 무엇보다도 유재석 선배님, 광수 형, 예은씨와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촬영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팬분들이 제 일상적인 모습을 좋아하신다. 근데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는 '유재석 캠프'가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무서웠지만 해봐야겠다고 생각해서 도전했다"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변우석이 주연으로 참여한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최종회 시청률 13.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지만,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21세기 대군부인'에서는 왕이 제후국에서 쓰는 '구류면류관'을 착용하고, 신하들이 자주국이 쓰는 "만세"가 아닌 제후국이 쓰는 "천세"를 외치는 장면이 등장해 역사 왜곡 및 동북공정 논란이 불거졌다. 이전에도 '21세기 대군부인'은 고증 논란, 세계관 왜곡 등의 논란이 있었기에 해당 장면들은 더욱 거센 후폭풍을 일으켰다.
이에 주연 배우 변우석과 아이유는 나란히 사과를 했으며, 출연 배우 전원이 종영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았다. 변우석은 18일 SNS를 통해 "여러분께서 지적해 주신 드라마 속 여러 역사 고증 문제들에 있어 더 깊이 고민하지 않고 연기에 임한 점 변명의 여지없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변우석은 "사실 저는 제가 생각하는 인생을 살 때의 모습이 매순간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유재석 캠프'를 촬영할 때도 최선을 다했고, 그 모습을 '유재석 캠프'만으로 좋게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작품 관련 이슈는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 캠프'는 오는 26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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