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타이틀 방어+시즌 첫 승 사냥 도전…방신실, 2주 연속 우승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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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26·메디힐)이 시즌 첫 승과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박현경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예선 6741야드, 본선 6670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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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현경(26·메디힐)이 시즌 첫 승과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박현경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예선 6741야드, 본선 6670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에 출전한다.
박현경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당시 54홀 동안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14개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우승 상금을 전액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도 했다.
올해 디펜딩 챔피언으로 다시 E1 채리티 오픈에 돌아온 박현경은 지난해의 좋은 기억을 재현한다는 각오다. 아직 이 대회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없는 가운데, 박현경이 첫 다승자가 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현경은 "난도가 높은 코스에서 노보기 플레이로 우승했다는 점은 지금 생각해도 믿기지 않고, 아직도 지난해 우승한 기억이 생생하다"고 돌아본 뒤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기분 좋고 자부심이 느껴진다.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현경은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4월 덕신EPC 챔피언십과 이달 초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현경은 "최근 컨디션은 나쁘지 않고 샷감도 점점 올라오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며 "갑자기 더워진 날씨 속에서 체력 관리만 잘한다면 좋은 샷을 계속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페럼클럽이 무조건 공격적으로 핀을 공략해야 하는 코스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짧은 클럽을 잡더라도 핀 주변 경사를 잘 파악해 퍼트하기 좋은 위치에 공을 안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략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현경은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를 하고 싶다. 특히 나눔의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는 의미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싶은 마음이 큰데, 욕심을 버리고 최대한 과정에 집중하면서 플레이할 예정"이라면서 "만약 올해도 우승하게 된다면, 대회가 14회째를 맞은 만큼 우승 상금의 14%를 기부하고 싶다"고 우승 공약을 내걸었다.

박현경의 가장 큰 경쟁자로는 방신실(22·KB금융그룹)이 꼽힌다. 방신실은 지난 2023년 이 대회에서 자신의 정규투어 첫 승을 수확했다. 또한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7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탄 상황이다. 기세를 몰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방신실은 "올 시즌 첫 우승을 서브 후원사 대회에서 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 기다렸던 우승이었던 만큼 기쁘고, 그동안 함께 고생해주신 분들께 좋은 선물을 드린 것 같아 행복하다"며 "E1 채리티 오픈 역시 내게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정말 특별한 대회다.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매년 설레는 마음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방신실은 또 "페럼클럽은 티샷 정확도와 아이언 샷으로 핀을 공략하는 능력이 중요한 코스인 만큼 우선 티샷으로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 가장 집중하면서 플레이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올 시즌 1승을 기록 중인 유현조(21·롯데), 김민솔(20·두산건설 We've), 임진영(23·대방건설), 김민선7(23·대방건설), 고지원(22·삼천리)은 이 대회에서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또한 KLPGA 투어 통산 15승의 장하나(34), 아마추어 오수민(18·하나금융그룹), 양윤서(18) 등이 추천선수로 출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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