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광산구청장 후보 “광산, 광주·전남 중심도시 만들 것”

광주일보 2026. 5. 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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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발전 5대 전략·20개 공약...AI·첨단산업벨트 조성 등
더불어민주당 박병규 광산구청장 후보가 19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kwangju.co.kr
박병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가 19일 “광산을 전남·광주를 연결하는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연결도시 광산’을 비전으로 한 5대 전략·20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박 후보는 “광산구는 광주의 최대 산업도시이자 서남권 관문”이라며 “민선 9기에는 사람과 산업, 문화와 행정,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플랫폼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핵심 사업으로 광주송정역 환승역세권 개발과 AI·첨단산업벨트 조성, 황룡강·영산강 생태문화 수변공원 조성, 군공항 이전부지 미래형 융복합도시 구상 등 4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추진, 청년 일자리 발굴·확산, 골목경제 활성화 생태계 구축, 사회연대경제 창업 지원 등도 약속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광산형 생애주기 통합복지 플랫폼’ 구축과 생활공동체 프로젝트 ‘함성’, 15분 도보 생활환경 조성, 재난 예방 강화 등을 제시했다.

주민 주도 동 미래발전계획, 생활권 중심 정원·그린네트워크 조성, 월곡동 아시아문화마을 활성화 등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과 시민참여 확대, 데이터 행정 구축, 참여예산 확대 등 행정 혁신 방안도 내놨다.

재선에 도전하는 박 후보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되면서 사실상 이번이 첫 본선 선거다. 그는 “4년 전에는 광산구청장 첫 도전이었다면 이번 선거는 지난 4년의 성과를 평가받고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의미가 있다”며 “그만큼 책임감도 더 크다”고 말했다.

광산구청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병규 후보와 진보당 정희성 후보간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도선인 기자 suni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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