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사칭 '과태료 메일' 유포…네이버 계정 노린다
배준우 기자 2026. 5. 19. 11:33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사칭 피싱 메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사칭해 네이버 이용자들에게 허위 과태료 공문을 내세운 피싱 메일이 유포돼 이용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방미통위는 최근 홈페이지에 게시된 과태료 사전통지 공시송달 내용을 도용한 악성 메일이 발송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정보통신망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 안내(제2026-51호)'라는 제목의 메일에는 '공고문 및 첨부파일 확인' 링크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용자가 이를 클릭하면 네이버 비밀번호 입력 창으로 연결돼 개인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방식입니다.
방미통위는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특정 사이트에서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경우 해당 링크(URL)를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기관 등을 사칭한 악성 메일의 링크를 누를 경우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탈취돼 명의도용이나 금융사기 등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방미통위는 악성 메일과 관련한 문의 전화에 대해 공식 발송 메일이 아니라고 안내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비밀번호 변경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해 해당 인터넷주소를 차단 조치했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사 URL 차단과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방미통위 제공,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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