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씽' 강동원 "돈 없어 출연? 전혀 아냐..제작비 쥐어짜며 만든 영화"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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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이 '와일드 씽'을 통해 화려한 변신을 보여준 가운데, 생활고로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주변 반응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의 배우 강동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강동원은 "보기에 되게 화려하고 그래서 되게 많이 변신한 느낌인데 저한텐 액션 영화랑 똑같다"며 "액션 영화처럼 준비하고 스타일링 만들어낸다. 다른 건 또 다른 연예인 역할인 것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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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의 배우 강동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극 중 강동원은 '트라이앵글'의 리더이자 댄스머신 '현우' 역을 맡았다.
이날 강동원은 박지현, 엄태구 첫인상에 대해 "다들 별로 말이 없어서 괜찮았다"며 "처음엔 다 각자 따로 연습했다. 보컬, 래퍼, 댄스 장기가 다 다르니까 각자 연습하고 한참 뒤에 모였다"고 밝혔다. 이어 "팀으로서 만나서 할 때 서로 잘 모르니까 어색했다. 연습실에서 처음 만났나 그랬다"며 "처음 만나서 각자 박자를 배워와서 맞춰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다들 삐그덕삐그덕거렸다"고 회상했다.
특히 무대 동선을 맞추는 과정에서의 고충도 털어놨다. 강동원은 "무대는 센터를 잡아야 하더라. 센터 맞추기가 힘들더라. 마킹을 해놓고 안무를 하는데 다들 다른 데 가 있더라. 안무는 배웠는데 자리 잡는 건 안 배웠으니까"라고 설명했다.
'트라이앵글' 멤버 중 현장 분위기 메이커가 누구였냐고 묻는 말에는 "박지현밖에 없다. 뻔하지 않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태구에 대해서는 "평소에 얘기를 어떻게 저렇게 안 하고 살까 싶었다. 평소에 말이 없더라"고 말했다.

파격적인 변신에 대한 주변의 반응도 공개했다. 강동원은 "주변 사람들이 반응을 캡처해서 보내줬다. 뮤직비디오 처음 나왔을 때 다들 좋아해 주시더라"며 "주변에 친한 사람들은 장난으로 '돈이 없어?' 물어보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강동원은 "'출연비 많이 받았냐'는 말이 있던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제작비가 많지 않았다. 쥐어짜서 만든 영화"라고 강조했다.
한편 '와일드씽'은 오는 6월 3일 개봉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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