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부스터즈 4월 연결 기준 매출 227억원·영업이익 61억원 달성

코스닥 상장사 FSN은 자회사 부스터즈가 지난 4월 연결 기준 매출 227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FSN에 따르면 부스터즈의 4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2억원(16%) 늘고, 영업이익은 19억원(46%) 증가했다. 회사 측은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과 파트너 브랜드 매출 확대, 일본 등 해외 매출 증가가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부스터즈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모회사 FSN의 손익 구조도 개선되는 흐름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FSN은 2024년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이 자회사 가치 손상 등으로 609억원을 기록했고, 2025년에는 159억원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당기순손실은 약 1억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과거 발생한 손실 요인의 상당 부분이 자회사 손상과 파생상품평가손실 등 현금 유출을 수반하지 않는 회계상 손실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연결 자회사에서 분리한 기업가치 감소분과 1분기 일회성 비용을 장부에 반영해 향후 비용 부담을 낮췄다고 밝혔다.
FSN은 부스터즈의 성수기 실적이 반영되는 2분기 이후 순손익 개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사업 개편과 신규 사업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FSN은 대다모, 정한닥 등 플랫폼 사업을 ‘헬스케어 플랫폼 본부’로 개편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FSN은 해외 환자 유치와 신규 수익모델 발굴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FSN 관계자는 “최근 국내 증시가 반도체, AI 등 특정 섹터에 집중되는 흐름 속에서 회사의 실적 성장과 자산가치가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며 “단기 테마보다 실적과 자산가치를 중심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계상 손실 요인과 일회성 비용을 반영한 만큼 부스터즈 실적을 기반으로 손익 구조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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