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성일종 “송언석, 30년 친구...5·18 폄하할 사람 아냐”
- 5·18은 특정 진영 전유물 아냐
- 여든 야든 정파적 시각 벗어나야
- 5·18 헌법 전문 수록 반대한 사람 없어
- 개헌 무산은 정치적 욕심 때문
- 민주당 오만이 보수층 결집 불려
- 부산 북갑 단일화, 중앙당 관여 불가
- 홍준표, 국가 원로시니 섭섭함 푸시길
- 나무호 피격, 외교 수단으로 국가 위신 세워야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레드캠프] 오늘은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성일종 > 예,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스튜디오에 오랜만에 모셨습니다.
◎ 성일종 > 오래간만에 뵙습니다.
◎ 진행자 > 이거 혹시 취재를 해오셨는지 궁금해서 먼저 여쭤보는데 송언석 원내대표가 기자들과의 티타임에서 했다는 그 말 있잖아요. ‘더러워서’냐 ‘서러워서’냐 그 뉴스 보셨죠?
◎ 성일종 > 예, 저 아침에 봤습니다.
◎ 진행자 > 아침에 보셨어요? 취재가 안 되셨구나. 그죠?
◎ 성일종 > 아니, 취재 안 됐다고 하기보다는 5·18에 대해서는 이게 특정 진영의 전유물이 아니잖아요.
◎ 진행자 > 그럼요.
◎ 성일종 > 그렇잖아요. 우리 대한민국 민주화의 꽃을 피운 굉장히 우리가 참 큰 역사에 획을 그은 아주 중요한 5·18의 의미가 있는데 이런 것들을 너무 진영적으로 자꾸 보려고 하는 것, 이런 것들은 저는 상당히 지양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제가 재선할 때 5·18의 공법단체를 제 손으로 법안소위 위원장을 하면서 다 통과를 시켰어요.
◎ 진행자 > 그래서 그때 감사패인가 그것도 받으셨잖아요.
◎ 성일종 > 5·18민주대상을 받았죠.
◎ 진행자 > 상 받으신 거예요?
◎ 성일종 > 예. 기념재단으로부터 받았는데, 이런 것들을 자꾸 이렇게 어떤 진영의 눈으로 보려고 하는 세력들이 있다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여든 야든 어느 정파든 이런 것들을 벗어날 필요가 있다.
◎ 진행자 > 거기에는 전적으로 동의하는데 근데 문제는 만에 하나라도 정말로 ‘더러워서 못 간다, 안 간다’ 이렇게 이야기했다면 이건 발언이 심각한 게 되니까요. 이건 사실관계니까 여쭤보는 거예요.
◎ 성일종 > 송 대표는 저의 30년 이상 되는 친구입니다. 성품이 아주 깔끔하고 이런 사람이기 때문에 폄하하거나 이런 성품이 원래 아니에요.
◎ 진행자 > 이런 얘기를 할 분이 아니다?
◎ 성일종 > 예,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내대표는 굉장히 중요한 자리거든요. 당의 스피커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 그런 이야기는 각도를 어떻게 들었는지 모르지만 제 견지에서 볼 때는 송 대표 인품으로 봤을 때 그런 얘기 할 사람은 아닙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질문을 바꿔서 하나만 질문을 더 드리면 그러면 송언석 원내대표가 서러워서 안 간다고 했다고 쳐요. 그것도 좀 말이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서럽다고 안 간다는 게 말이 됩니까?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성격을 볼 때.
◎ 성일종 >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 2022년도 5월 10일 취임을 해서 5월 18일 국가 행사로서는 첫 번째 행사가 이 행사였어요. 그 당시 제가 5·18기념재단의 공법단체들하고 다 협의를 해서 우파진영에서는 처음으로 정문으로 들어갔다가 정문으로 나온 대통령이었습니다. 그 이외에는 너무너무, 정치라는 게 그렇잖아요. 정치권을 넘어서도 또 시민단체라든가 여러 가지 의견들을 표출할 수가 있으니까 사실 따뜻하게 환영을 받은 적은 거의 없다시피 하죠.
◎ 진행자 > 그러니까요.
◎ 성일종 > 제가 5·17 행사 갔었을 때 공법단체 하고 나서 그게 2021년이었는데 그때는 참 많은 따뜻하게 환영도 받고 이랬는데 아마 그런 부분들은 그동안 참 여러 가지 욕을 먹고 여러 가지 이런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표현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런 부분도 절대로 정치적인 색깔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이 질문까지만 드리고 선거 얘기로 넘어갈게요. 저희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맞아서 유족분하고도 인터뷰를 하고 했는데 광주에서 들려오는 이야기가 한결같은 게 그거잖아요. 이번에 개헌 표결이 무산된 것, 이것에 대해서 광주 단체라든지 유족분들은 상당히 많이 분노하고 계신 것 같아요. 이건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 성일종 > 그 부분은 저하고도 협의를 했습니다. 전화도 오셨었고요.
◎ 진행자 > 요번에요?
◎ 성일종 > 예, 그렇습니다. 이 부분은 정치적인 욕심 때문에 안 된 거예요.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자고 하는 건 반대한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먼저는 어떻게 됐었느냐. 재작년도에 원포인트 내서 권력 구조만 하자고 했었을 때 민주당이 안 받았어요. 이번에 헌법 개정하자고 할 때에 장동혁 대표가 그러면 연임을 안 한다라고 하는 이 약속을 해달라고 그랬는데 또 안 받았거든요. 이 5·18정신을 넣느냐 안 넣느냐의 문제가 아니고 이 개헌하는 목적이 도대체 뭐냐. 이게 장기집권으로 가려고 하는 거냐 아니냐라고 하는 포인트에 양쪽 진영이 보는 시각이 다른 것이죠. 그래서 정말로 권력 구조에 대해서 하나 이런 부분들을 하면서 5·18을 넣자든지 이렇게 된다고 한다면 아마 양당 간 합의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겁니다. 순수한 대한민국의 큰 미래를 보고 이 개헌을 하자고 한다고 한다면 이견이 없다는 말씀이죠.
◎ 진행자 > 넘어갈게요. 선거 얘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전체 판세는 좀 어떻게 읽고 계세요?
◎ 성일종 > 국민들께서 다 보고 계시겠지만 전체적으로 많이 격차가 줄어서 현재 많이 붙어가고 있는 지역이 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고
◎ 진행자 > 보수층이 결집하고 있다?
◎ 성일종 > 아무래도 그렇게 봐야죠. 그리고 서울 같은 데는 아주 오차범위 내에서도 아주 박빙으로 들어와 있고 특히 여기에는 정원오 후보의 여러 가지 옛날 행적에서부터 무능에 대한 문제, 여러 가지 이런 것들이 나오면서 후보 간에 대비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요인들이 있는 것 같고 가장 중요한 것은 공소취소 같습니다. 대통령께서 집권자가 되셨는데 집권자가 되고 나서 본인이 임명하는 특검에 의해서 본인의 재판받고 있는 것을 죄를 없애겠다고 하는 거잖아요. 그 논리는 그러면 대한민국의 감옥 문을 다 열어야죠. 거기 들어가서 자기 죄를 인정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이런 논리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아 이거 굉장히 심각한 문제구나’ 하는 것을 인지하셨다 이렇게 저희는 보고 있고 또 나무호가 호르무즈해협에서 피격을 당한 것도 사실 국가라고 하는 것은 국민을 지키는 가장 큰 울타리지 않습니까. 그리고 국민이 무슨 해를 받거나 문제가 있으면 보호하는 게 책임이고. 그러니까 대통령께서도 대한민국 국가의 책무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거라고 얘기를 했는데 이게 피격을 받았단 말이죠. 피격을 받아서 곧바로 영상까지 다해서 관계부처로 해수부로 보고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 당시에 ‘피격 추정’이라고 세 번을 썼었습니다. 근데 그게 슬그머니 다음에 ‘화재와 폭발’ 이런 식의 추정으로 바뀌었거든요. 또 대한민국이 이러한 위기적 상황이 왔었을 때 군사적으로 대응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실질적으로.
◎ 진행자 > 그건 그렇게 보시는 거고요.
◎ 성일종 >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외교적 수단은 다 동원해야 되는 것이고 또 외교적 수단 뒤에는 향후에 군사적 조치까지도 수반할 수 있다라고 하는 정부의 의지나 이런 것들을 표명할 필요는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현재 아무것도 안 했단 말이죠. 그러니까 지금까지 국가의 책무를 주장해 왔었던 집권층에 대한 정부 운영에 대해 여러 가지 국민들이 상당히 문제가 있다, 바라보는 시각에 국민들께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또 민주당이 굉장히 오만합니다. 어떻게 인천을 대장동으로 만들겠다라고 얘기할 수가 있죠? 있을 수가 없는 얘기입니다. 대장동 때문에 대통령께서도 현재 재판을 받고 계시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몇천만 원 넣어서 몇백억을 벌고 하는 이러한 기이한 그러한 수익구조의 모델을 성공했다고 얘기하고 아주 창의적인 거라고 얘기하는 정원오 후보, 추미애 후보 같은 분들을 바라보면서 국민들께서 판단하는 게 저는 지지율을 추격하고 있는 이런 것에 굉장히 힘이 있다고 보여지고.
◎ 진행자 > 의원님이 말씀하신 세 가지 요인이 보수층을 자극을 하면서 결집 양상을 낳고 있다, 이런 진단이시잖아요. 정리를 하면.
◎ 성일종 > 그전에도 사법시스템의 붕괴라든가 여러 가지가 있었지 않습니까. 법왜곡죄라든지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이런 것들이 나오면서 굉장히 심각한 문제로 대한민국이 붕괴적 상황으로 가고 있구나 이렇게 저는 국민들께서 판단하고 계시다고 생각을 하고. 또 하나는 서울 같은 경우는 완전히 붙어 있는데 이런 것 같은 경우 서울의 집값 문제, 이게 경제 논리로 가야 되거든요. 경제 논리로 가야 되는데 경제 논리가 아니고 정부를 이기는 시장이 없다고 그러셨거든요. 대통령께서. 그 말은 잘못된 겁니다. 시장을 이길 수 있는 정부가 없죠. 자유시장 경제에서. 공급과 수요의 원칙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되는 건데 그러다 보니 월세와 전세, 매매 전체가 다 혼돈에 빠져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나의 삶이란 말이죠. 나의 삶인데 나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이 오니까 이제는 정부를 새롭게 보는 그런 시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질문을 한번 이렇게 드려볼게요. 여론조사 막 쏟아지고 있잖아요. 여러 여론조사에서 보면 광역단체장 선거를 기준으로 하면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라는 추이는 나타난다고 다들 보고 있어요. 근데 단순 평균치는 그런데 거기서 적극적 투표의사층을 뽑아서 이렇게 해보면 격차가 아직도 꽤 돼요. 오차범위 밖으로. 그 이야기는 무슨 이야기냐면 의원님의 진단대로라면 보수 성향의 유권자들이 상당 부분을 결집하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적극 투표층을 뽑아서 지지율 격차를 보면 꼭 그렇지도 않거든요. 이건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 성일종 > 아무래도 염려를 하면서도 투표를 할까 말까 하는 것에서는 아직 덜 확신이 섰다고 봐야 되겠죠. 그런데 지금 그 자체가, 그 시그널 자체가 적극적으로 투표하게 만드는 요인인 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 진행자 > 이 추세는 더 강화될 거다 이 말씀이신가요?
◎ 성일종 > 방금 말씀 주신 대로 여론조사 기관이라는 데가 사실 기관이 아니고 회사들입니다. 이익을 추구하는 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걸 신뢰할 수는 없지만 방금 말씀하신 대로 추세선에서는 추세선을 따라가고 있는 건 맞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 추세선을 보는 것에는 맞는다고 생각하고 어쨌든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것은 국회의 의석수가 너무 밸런싱이 안 되다 보니까 지금 이런 일방 독재적인 현상이 나타난 건데, 지방선거라도 저희 당이 부족한 게 많고 어려움도 많지만 실망도 많이 드렸지만 그래도 정부를 견제하고 국가가 정상의 궤도로 가기 위해서는 그래도 국민들께서 잘못하고 있는 거대 여당에 대한, 이 독주에 대한, 오만에 대한 심판을 해 주셔야 그래도 국가가 정상으로 일정 부분 회귀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선거에서의 역할과 영향력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 성일종 > (웃음)
◎ 진행자 > 왜 웃으십니까?
◎ 성일종 > 서범수 의원께서도 머리를 깎으면서 “지방선거는 지방선거로 좀 봐주십시오. 중앙하고 분리를 해 주십시오”라고 하는 걸 봤는데 다 역할이 있지요. 다 역할이 있지요. 어느 후보 같은 경우는 적절하게 밸런싱하는 부분도 계시고 또 어떤 부분은 내가 좀 더 중도층에 호소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분들은 거리를 두고 이런 부분들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 진행자 > 그 말씀은 장동혁 대표가 중도층한테 별로 어필이 안 된다, 이 말씀으로 연결되는 거 아시죠? 지금.
◎ 성일종 > 그렇게 후보들이 지금 스탠스를 서고 있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러면 거꾸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 있잖아요. 예를 들어 부산 북갑 같은 경우도 1, 2, 3위 뻔하지 않느냐, 이런 식으로 얘기하고 친한계가 반발하던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이런 코멘트나 관심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 성일종 > 홍준표 전 대표님에 대해서는 저희가 말씀드리는 게 적절하지 않고요. 아마 대선 과정에서 당을 오랫동안 지켜오시면서 대선 후보도 되셨었고 또 하려고 그랬는데 당의 많은 지지자들이나 의원들이 도와주지 않은 것에 대한 섭섭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이 있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또 그런 것이 있으시면 국가의 원로시니까 푸시고 그래도 당신께서 몸담으셨던 정당 아니겠습니까. 고언이야 얼마든지 저희가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또 홍준표 전 대표님께서 잘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진행자 > 그분은 정치에 대한 미련이 아직도 되게 강한 거 같죠?
◎ 성일종 > 예, 저는 여러 가지 이루시지 못한 꿈에 대한 한도 있으신 것 같으신데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지금 여권에서의 최대 관심사 가운데 하나가 뭐냐하면 평택을에서의 단일화고 근데 야권에서의 관심사는 부산 북갑에서의 단일화잖아요. 부산 북갑에서 단일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의원님이 보시기에는 어때요?
◎ 성일종 > 공천이 될 때까지는 중앙당에서 주로 하잖아요. 그러나 지역으로 내려가서 장수들이 선정되고 하면 그 의사결정권들은 다 지역의 장수들이 결정을 갖는 겁니다. 아무리 뭐라 하더라도 본인한테 주어져 있는 공천에 권한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여론조사로 보면 단일화하는 게 저희한테 유리해 보여요. 그렇지만 그 결정권은 한동훈 후보나 또 박민식 후보가 계신데 두 분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예를 들어서 박민식 후보가 내지 부산 지역의 의원들이 한번 단일화 추진해 보자라는 의견을 모으거나 입장이 서면 중앙당이나 장동혁 대표는 거기에 관여할 필요도 없고 관여해서도 안 된다 이 말씀으로 이해해도 되는 걸까요?
◎ 성일종 > 그건 어렵습니다.
◎ 진행자 > 어렵다는 게 뭡니까?
◎ 성일종 > 그건 불가능할 거라고 봐요.
◎ 진행자 > 중앙당에서 관여하는 게?
◎ 성일종 > 예, 그렇습니다. 그런 문제 그건 본인들 결정 사항이기 때문에 그걸 중앙당에서 할 사람도 없을 거고.
◎ 진행자 > 제어도 안 먹힐 거다?
◎ 성일종 > 예,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단일화에 누가 들어가서 얘기한다는 게 굉장히 어렵습니다. 제3자 개입이 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그걸 하기가 어렵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그러면 결국 최종적으로 박민식 후보가 마음먹기 나름이 되는 거잖아요.
◎ 성일종 > 박민식 후보만 마음먹는 게 아니라 한동훈 후보도,
◎ 진행자 > 물론, 그런데 한동훈 후보는 일단 무소속이니까. 국민의힘에서는.
◎ 성일종 > 누구든 자기중심으로 하려고 그러지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해서 제가 양보하겠다고 하겠습니까? 그게.
◎ 진행자 > 그렇죠. 막판이라도 박민식 후보가 여론조사나 이런 걸로 한번 단일화해 보자라고 나설 가능성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 성일종 > 그건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 진행자 > 예측이 불가능하다?
◎ 성일종 > 네. 왜냐하면 박민식 후보도 정치에 대한 꿈이 상당히 아주 강렬하신 분이고 또 본인의 고향이기 때문에 그 명분이 쉽지가 않을 거로 보여집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1분 정도 남았는데 아까 잠깐 나무호 말씀하셨으니까 추가 질문 안 드리고 딱 이것만 확인 질문드릴게요. 아까 군사적 옵션을 쓰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을 주셨고, 그런데 외교적 대응을 해야 된다고 말씀을 주셨잖아요. 그 구체적인 방안이 뭐가 있을 수 있을까요?
◎ 성일종 > 군사적 대응이라고 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죠. 거리가 멀고요. 또 우리가 갖고 있는 함정이나 이런 것들이 쉽지는 않지만 예를 들어서 미국과 협력이라고 한다는 그 큰 틀에서 보면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의 위신을 세우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사용할 카드를 많이 갖고 있는 자체가 국가의 위신을 지키는 것이고 또 국가의 힘을 나타내주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조건이든 열어놓는 게 좋죠.
◎ 진행자 > 가능성을 열어놓고 공개 발신도 할 필요가 있다?
◎ 성일종 > 그럼요. 쓰고 안 쓰고의 최종 결정은 신중해야 되겠지만 모든 가능성은 저희가 열어놓는 게 좋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 성일종 > 예,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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