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현장]서영학 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캠프 내 ‘섬박람회 특별위원회’ 구성
김성빈 기자 2026. 5. 19. 10:41
공정률·체계 관리 시급
"사업비도 투명 공개해야"
서영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서영학 후보 측 제공
"사업비도 투명 공개해야"

서영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가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선거캠프 내에 특별위원회를 꾸렸다.
서 후보는 최근 캠프 내 기구로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서 후보는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지금부터는 빈틈 없는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기반시설부터 교통, 안전까지 분야별 송곳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현재 박람회 준비가 조직위원회·여수시 박람회지원단·여수시 각 사업부서로 나뉘어 추진되는 점을 문제로 짚었다.
세 주체를 하나로 묶어 전체 공정을 책임지고 지휘할 총괄 체계가 없다는 것이다.
서 후보는 "기반시설, 지상시설, 진입도로 등 필수 연계사업까지 포함한 통합 공정률을 한눈에 파악하는 종합관리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매주 지연 공정을 점검하고 즉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산 논란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쏟아냈다.
서 후보는 "지난해 전라남도가 연계사업비와 장기 관광개발사업비까지 합산해 '1천611억 원'으로 발표하면서 시민들이 전액을 박람회 직접사업비로 오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제 공식 박람회 직접사업비는 703억 원이다"며 "직접사업비와 별도 사업을 구분하지 않은 발표가 결과적으로 시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것"이라며 전라남도의 투명한 공개를 촉구했다.
/김성빈 기자 ksb@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