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종전 언제할지 몰라”…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주 상승세

최종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hoi.jongil@mk.co.kr) 2026. 5. 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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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막을 달리고 있는 K9 자주포. [연합뉴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실적 기대감 등으로 장 초반 방산주들이 상승세를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9만7000원(7.99%) 오른 13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4만2000원(5.01%) 오른 88만1000원을 보인다.

이는 종전 협상이 교척 상태을 보이면서 수주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캐나다 국방부가 노후화된 장갑차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는 외신의 보도도 나왔다.

캐나다 현지 매체들은 캐나다 국방부가 노후화된 전차와 장갑차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 국방부가 주요 방산 업체를 대상으로 정보제공요청서(RFI)를 발행했다는 것이다.

캐나다 차세대 전차 사업은 기존 전차의 성능 개량과 함께 오는 2030년까지 신형 주력전차(MBT) 기종을 선정한다. 2035년 초도 작전 능력(IOC) 확보, 2037년 완전 운용을 목표로 하며 사업 규모는 6억2000만 달러(약 9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방산주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iM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 183만원을 유지했다. 지상무기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형 지상전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각되고 있어서다. 또 지난해 방사청과 2700억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양산 계약을 맺는 등 국내 군용 로봇 최초의 양산 사례로 자리매김했다고 짚었다.

또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서도 해양·공중·지상을 아우르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개발을 본격 확대 중이라며 목표주가 123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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