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한밤중 폭로성 라방에 김민종·여배우 실명 거론…"허위사실"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2026. 5. 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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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라이브서 유명인 실명 거론하며 각종 의혹 제기
더보이즈 전속계약 분쟁까지 언급 "어이없다"
김민종, MC몽 주장에 "필요한 법적 책임 물을 것"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가수 MC몽 /사진=MC몽 틱톡 라이브 방송 화면

가수 MC몽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은 전면 부인하고 연예계 인사들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실명이 언급된 배우 겸 가수 김민종 측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전면 반박에 나섰다.

MC몽은 지난 18일 오후 8시 약 2만 여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1시간 넘게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몽은 현재 MBC 'PD수첩' 측이 자신을 둘러싼 회사 자금 불법 도박 및 선급금 사용처 의혹에 대해 취재 중이라고 밝히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자금 출처는 내 계좌를 확인하면 될 일"이라며 "나는 프로듀싱 담당일 뿐 회계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MC몽은 특정 불법 도박 그룹을 언급하며 연예계 관계자 및 유명 인사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한 기업 관계자가 해외에서 거액의 도박을 벌였다고 주장하는 과정에서 유명 여배우의 이름을 언급하는가 하면 유명 트로트가수 소속사 대표 등의 원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원헌드레드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지난달 법원의 인용 결정을 받고 나온 보이그룹 더보이즈를 향해서도 막대한 계약금과 제작비 투자 규모를 언급하며 "이탈하는 것이 어이없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김민종의 이름도 언급됐다. MC몽은 김민종이 해외에서 부적절한 유흥을 즐기거나 도박 자금 및 외제차 등의 편의를 제공받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며 관련 녹취와 문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민종 측은 즉각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민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는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온라인상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김민종 씨 관련 내용들은 일체의 내용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어떠한 타협도 없이 정면 돌파할 것이며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종 또한 직접 작성한 글을 통해 "제 이름까지 거론되며 걱정과 혼란을 드리게 된 점 마음 무겁게 생각한다"며 "현재 이야기되는 저에 관한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하고 정리한 뒤 필요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MC몽이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한 여배우 측 역시 입장을 준비 중인 가운데, 실명이 거론된 당사자들의 반박과 법적 대응이 이어지면서 후폭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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