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매크로 불확실성에 하락…외국인 순매도에 7500선 하회
미 국채금리 급등 여파…코스닥은 강보합 유지
(시사저널=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코스피가 미국 10년물 금리 상승에 따른 매크로 불확실성과 반도체주 차익 실현 압력 영향으로 7500선을 하회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1.78포인트(1.62%) 내린 7394.2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90.38포인트(1.20%) 내린 7425.66에 개장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207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0772억원, 기관은 114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2.14%), 삼성전자우(-2.97%), SK하이닉스(-1.36%), 현대차(-6.26%), LG에너지솔루션(-0.25%), 두산에너빌리티(-2.23%), 삼성물산(-4.63%), 삼성바이오로직스(-1.08%)가 내리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7.66%), HD현대중공업(+1.95%)는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73포인트(0.07%) 오른 1111.8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717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566억원, 기관은 53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3대 주요 지수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큰 변동성을 보이다 혼조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 및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둘러싸고 엇갈린 신호를 소화하며 움직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9.95포인트(0.32%) 오른 4만9686.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45포인트(0.07%) 내린 7403.0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34.41포인트(0.51%) 내린 2만6090.73에 각각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5%를 넘어서는 등 매크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한국과 미국 주요 반도체주들이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차익 실현 매물에 노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하나은행 기준 전일 대비 5.50 오른 1497.5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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