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성황리 폐막

강진태 2026. 5. 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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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0여명 관람…10회 공연중 9회 전석 매진 행렬,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 입증

진주성 의암 일원에서 열린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 공연은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극단현장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공연은 지난 4월 24일부터 1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과 연휴 기간에 진행됐으며, 1회차 이후 전석 매진을 기록, 57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높은 관심과 인기를 증명했다.

‘의기논개’는 임진왜란 당시 순국한 논개의 정신을 기리는 작품으로, 진주성과 남강이라는 역사적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표적인 장소 특화형 실경 공연이다. 특히 남강 위 수상 특설객석에서 관람하는 독창적인 형식은 관객들에게 차별화한 공연 경험을 제공하며 진주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올해 공연은 백성들이 유등을 띄우는 장면이 진주성 전투 당시 군사 신호·통신수단으로 이용했던 유등의 유래를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면서 관람객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9%가 ‘만족 이상’으로 평가했으며, 네이버 평점 역시 4.91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의기논개’가 매년 발전을 거듭하며 진주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콘텐츠 고도화와 국내외 홍보를 강화해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외 실경 공연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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