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업계 ‘그린리모델링’ 바람…KCC글라스,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 선보여

김대성 2026. 5. 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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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인건비 상승으로 인테리어 비용 급증
‘그린리모델링’ 활용 시, 최대 5.5% 이자 지원 혜택
‘홈씨씨 수원점’을 찾은 고객들이 다양한 창호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KCC글라스 제공]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테리어 공사비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노후 주택 리모델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이 재개돼 주목받고 있다.

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에 따르면 도배 부자재와 실리콘, 페인트 등 주요 자재 가격은 중동 전쟁 이전 대비 최대 50%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을 앞두고 창호 교체 수요가 늘고 있지만 비용 부담으로 공사를 미루는 경우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16년 이전 사용승인을 받은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창호 및 단열 공사 시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한도는 단독주택 최대 1억원, 공동주택은 가구당 최대 3000만원이며, 연 4.5% 수준의 이자를 지원한다. 상환 기간은 최장 60개월이다. 차상위계층과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은 최대 연 5.5%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책 재개에 맞춰 관련 업계도 고단열 창호를 중심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는 고단열 창호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를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 제품은 단열, 기밀, 수밀 성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창호로, 더블로이유리 ‘빌라즈(VILAZ)’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더블로이유리는 은(Ag) 코팅을 두 차례 적용해 일반 유리 대비 단열 성능이 우수하며, 냉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창호 교체는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장기적 투자”라며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을 활용해 비용 부담을 낮추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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