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링크, 주식 병합으로 기업 가치 제고…자회사 로보택시 6만㎞ 무사고

강주현 2026. 5. 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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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주식 2556만주로 축소…주가 안정화 포석
자회사 퓨처링크, 자율주행 국책사업 수혜 기대

사진: 포니링크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코스닥 상장사 포니링크가 5대1 주식 병합을 완료하고 19일 변경상장했다. 1주당 액면가를 100원에서 500원으로 조정했으며,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1억2780만7298주에서 2556만1459주로 줄었다. 병합 과정에서 발생한 단수주는 19일 종가를 기준으로 현금 정산된다.

포니링크는 2000년 설립된 통신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LG유플러스 우수 협력사와 SK텔레콤 최우수 협력사에 잇달아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AI 오케스트라 플랫폼, 에이전틱AI, 사족보행 로봇용 자율 제어 솔루션 등 차세대 AI 기술 개발에도 역량을 넓히고 있다.

자율주행 전문 자회사 퓨처링크도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 강남 일대에서 진행 중인 로보택시 시험 운행에서 주야간 누적 6만㎞ 무사고 주행을 달성했다. 2026년 국토부 예산에 자율주행 기술개발 608억원, AI 모빌리티 시범도시 조성 618억원 등이 편성돼 있어 국책사업 수혜도 기대된다.

황정일 포니링크 대표는 “이번 주식 병합은 유통 주식 수 최적화를 통해 주가 변동성을 완화하고, 사업 영역의 위상에 걸맞은 적정 주가를 형성해 장기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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