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커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 분양 중

남정호 기자 2026. 5. 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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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210㎡ 503가구 규모…이미 준공 마쳐
5번째 국제학교 착공…2028년 8월 개교 목표
제주 서귀포시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 단지 내 전경.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5번째 국제학교가 착공하며 규모를 키우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서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제주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 조성한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아파트를 분양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제곱미터), 503가구 규모다. 준공을 마친 상태로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지도를 보면 단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직선거리로 2.5㎞(킬로미터)가량 떨어져 있다. 셔틀버스를 운영해 통학 및 출퇴근을 도울 계획이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한국국제학교 제주(KIS)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등 국제학교들이 운영 중이다. 

영어교육도시는 해외 유학 수요를 국내에서 흡수하고 글로벌 교육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국책사업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의뢰해 수행한 파급효과 분석 결과를 보면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는 현재 재학생 기준 연간 2958억원 규모 소득을 창출하고 누적 약 2만5540명의 취업 유발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이후 누적 1조4165억원 규모 국가 유학수지 개선 효과도 냈다. 국제학교가 문을 연 뒤 인근 대정읍 인구도 2010년 1만6934명에서 2025년 2만1621명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28일엔 영어교육도시 내 5번째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이하 FSAA)'이 기공식을 열었다. FSAA는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중심의 이공계 특화 사립학교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명문 사립학교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이하 FSA)'가 세운 첫 글로벌 캠퍼스다. 

2024년 3월 국제학교 설립 계획 승인을 받고 그해 11월 건축허가, 지난해 2월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등 절차를 마쳤다. 캠퍼스에는 본관과 이노베이션랩, 교사동, 아트센터, 스포츠센터, 학생 기숙사, 교사 레지던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FSAA는 유치원부터 12학년(고3)까지 정원 총 1354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3분기 온라인 학교 설명회와 내년 8월 공식 입학 설명회, 입학 테스트를 거쳐 2028년 8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주변으로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과 신화역사공원 등도 자리 잡고 있다.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2.6m(미터) 천장고 설계로 개방감을 높이고 층간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60㎜(밀리미터) 완충제를 사용했다. 

3만6000여㎡(제곱미터) 규모 조경설계를 적용해 단지 조경률은 41.9%에 달한다. 가구당 1.92대 규모 지하 주차장을 꾸려 지상부는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꾸렸다.

이와 함께 △골프 트레이닝센터 △피트니스센터 △GX(단체운동)룸 △게스트 하우스 △독서실 △스터디룸 △티하우스 △프리스쿨(어린이집) △돌봄센터(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골프 트레이닝센터에는 골프공의 비행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볼 스피드와 발사각, 비거리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트랙맨 레인지(TrackMan Range)'가 국내 아파트 커뮤니티 최초로 도입됐다. 

조성준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 분양소장은 "FSAA가 예정대로 기공식을 개최하면서 분양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비인가 국제학교에 대한 위험성이 알려지며 검증된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