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커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AI 전환 맞손…구글 클라우드·제미나이 도입 추진

김현아 2026. 5. 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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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기반 AI 전환 업무협약 체결
제미나이 활용해 문서 작성·데이터 분석·업무 자동화 지원
공공기관 대상 AI·클라우드 확산 협력 강화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데이터·인공지능(AI) 특화 클라우드 기업 클루커스가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와 손잡고 공공부문 AI 전환(AX)에 나선다.

클루커스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구글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 ‘제미나이(Gemini)’ 기반의 AI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등 서울 시민 먹거리 유통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농수산식품 안전성 검사와 유통 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업무협약식 사진 좌측 클루커스 홍성완 대표이사, 우측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박대우 경영본부장. 사진=클루커스
이번 협약은 공공 업무 환경에 AI를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정보시스템 고도화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도입 지원 ▲AI 기반 정보시스템 고도화 ▲구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연동 및 아키텍처 설계 ▲AI 기술 세션 공동 기획 ▲임직원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클루커스는 구글 클라우드 기반 AI·클라우드 서비스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한 국내 최초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공공·연구기관이 복잡한 조달 절차 부담을 줄이고 AI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검토·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클루커스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업무 환경에 맞춘 클라우드·AI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기술 지원과 교육, 자문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제미나이를 활용한 문서 작성, 정보 검색, 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 등 실제 업무 현장 중심의 AI 활용 사례 발굴에도 나선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 AI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안정적으로 적용해 가락시장을 미래형 공영도매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공공부문의 AI 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공공 AI 혁신의 선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클루커스는 데이터·AI·보안 분야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업으로, 자체 AI 플랫폼 ‘ClooSphere’와 구글 클라우드 기반 AI·보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글 클라우드 산하 클라우드·AI 보안 플랫폼 ‘위즈(Wiz)’의 프리미어 파트너로도 선정됐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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