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뉴스] 동작구, ‘국가공인 아이돌봄사’ 1기 모집… 여성 재취업 지원 外

조성재 기자 2026. 5. 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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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서울시립대학교, 대학 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안전한 캠퍼스 조성 업무협약 체결

【베이비뉴스 조성재 기자】

우리 아이들의 엄마인 여성의 삶과 건강, 권익을 둘러싼 이슈는 사회 전반의 변화와 맞닿아 있다. '여성뉴스'는 여성의 일상과 밀접한 정책, 노동, 건강, 교육, 가족, 젠더 이슈 등을 폭넓게 다루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경력단절, 일·가정 양립, 여성 건강, 안전 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소식을 통해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 동작구, '국가공인 아이돌봄사' 1기 모집… 여성 재취업 지원

동작구 취업연계 아이돌봄사 양성과정 교육생 홍보 포스터. ⓒ동작구

동작구가 지난 4월 23일부터 시행된 아이돌봄 지원법 개정에 따른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제도' 시행에 발맞춰, 전문성을 갖춘 '국가공인 아이돌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력보유여성에게 공인된 자격 취득을 통한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고품격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는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동작구청 ▲서울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아이돌봄센터 등 4개 기관 협력 체계를 구축, 선발부터 교육·취업·사후관리까지 연계 지원한다.

모집은 오는 28일까지이며, 관내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보유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전문 교육기관인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총 120시간의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구비로 전액 지원되어 본인 부담금이 없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동작구청 누리집(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4일(목) 누리집 및 개별문자를 통해 최종 수강생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등 관련 자격을 소유한 구민을 대상으로 40시간의 '단축교육'도 오는 하반기중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올해 4월 아이돌봄사 자격이 국가자격으로 전환된 만큼, 이번 교육이 경력보유여성들에게는 전문가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과 공공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서울시립대학교, 대학 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안전한 캠퍼스 조성 업무협약 체결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지난 14일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실에서 대학 내 스토킹·교제폭력·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구성원의 안전과 인권 보호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디지털성범죄를 포함한 폭력 피해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대학가에서는 교제 관계에서 발생하는 언어·정서적 통제, 온라인 불법촬영 및 유포, 스토킹, 디지털 기반 괴롭힘 등 폭력의 양상이 다양화되고 있어, 보다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과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예방교육과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대학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대학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기획·운영하고 ▲전문 강사를 제공하고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며 ▲서울 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대학교는 ▲폭력예방교육 운영 및 학생 자치기구·동아리 간부 등을 대상으로 한 특화교육 운영 ▲폭력예방 및 기타 캠페인 개최를 위한 인식 제고 캠페인 협력 ▲교내 홍보매체를 활용한 디지털 성범죄 근절 및 예방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안전한 캠퍼스 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 소재 대학 인권센터와 협력하여 대학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소재 22개 대학을 대상으로 총 87회의 교육을 지원했으며, 약 6,155명의 대학 구성원이 참여하였다. 또한 대학생 대상 교제폭력 예방교육 숏폼 콘텐츠 3종과 교제폭력 예방·대응 리플렛을 개발·배포하는 등 대학 현장 중심의 폭력예방 인식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024년부터 폭력예방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울시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생, 장애인, 노인, 학교 밖 청소년,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기관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 결과, 총 911회 교육을 운영했으며, 2만 1167명이 교육에 참여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하고 존중받는 관계 문화 확산이 청년 세대의 건강한 만남과 공동체 형성에도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성평등·돌봄·일·생활 균형 등 저출생 대응과 연계된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예방 교육과 지원 체계를 통해 학생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성범죄와 교제폭력 예방교육이 청년 세대에게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관계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고,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제2기 마포일자리거버넌스 업무협약 체결

제2기 마포일자리거버넌스 업무협약식.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센터장 김지민)는 지난 12일, 마포구 내 일자리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역 고용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2기 마포일자리거버넌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마포일자리거버넌스 업무협약에는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를 비롯해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마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나루 ▲서울서부고용복지+센터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 등 지역 내 일자리 핵심 거점 13개 민-관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구인·구직 인프라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 모델을 공동 발굴함으로써 마포구 일자리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협력 기관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여성 구직자들의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김지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 유관 기관과 함께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탄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여성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울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여성인력개발기관으로, 1986년 설립된 이래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과 취·창업 지원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대구미래인여성, '제12기 대구미래여성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사단법인 대구미래인여성 회장 백란숙은 지역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미래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2026년 제12기 대구미래여성 아카데미'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대구미래여성 아카데미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리더십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제12기 아카데미는 오는 6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여성 리더십과 안전, 건강,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강의로 구성되며,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구에 거주하는 55세 이하 여성 가운데 지역사회 활동과 리더십 교육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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