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콜라와 제로 콜라까지 구분”…삼성 AI 냉장고, 美·유럽 테크매체 호평

이상현 2026. 5. 19.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의 2026년형 인공지능(AI) 냉장고가 미국과 유럽 주요 테크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관리하고 맞춤형 레시피까지 추천하는 기능이 실제 생활에 유용한 AI 사례로 주목받았다.

톰스 가이드는 삼성전자의 비전 AI 기술과 구글 생성형 AI 제미나이가 결합돼 냉장고 내부 식재료를 정교하게 인식한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재료 2000종 인식·맞춤 레시피 추천 강화
“음식물 낭비 줄이는 실용적 AI” 평가

삼성전자의 2026년형 인공지능(AI) 냉장고가 미국과 유럽 주요 테크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관리하고 맞춤형 레시피까지 추천하는 기능이 실제 생활에 유용한 AI 사례로 주목받았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테크매체 톰스 가이드는 최근 발표한 ‘AI 어워드 2026’에서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를 스마트홈·가전 분야 대표 AI 제품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업그레이드된 ‘AI 비전(AI Vision)’ 기능을 적용했다. 기존보다 인식 가능한 식품 종류를 대폭 늘려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폭넓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사용 중인 식재료 관리, 레시피 추천, 장보기 목록 생성 등을 지원하며 차별화된 주방 경험을 제공한다.

톰스 가이드는 삼성전자의 비전 AI 기술과 구글 생성형 AI 제미나이가 결합돼 냉장고 내부 식재료를 정교하게 인식한다고 평가했다. 아보카도와 주키니(애호박), 일반 콜라와 다이어트 콜라까지 구분하며 보관 중인 재료를 바탕으로 식단과 장보기 목록까지 제안한다는 설명이다.

또 사용기한이 임박한 식재료를 알려 음식물 낭비를 줄이는 기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매체는 날씨 확인이나 음악 재생 등 일상 기능까지 자연스럽게 연동되는 점을 언급하며 높은 활용성을 강조했다.

영국 테크매체 T3 역시 음식물 쓰레기 절감에 도움이 되는 주방 제품 9종 가운데 대형 가전으로는 유일하게 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포함했다.

T3는 AI와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 식재료 입출고와 사용기한을 관리하고 적절한 시점에 알림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또 보관 중인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 추천 기능도 효율적인 식재료 활용에 도움을 준다고 평가했다.

미국 엔가젯은 식재료 인식 범위가 기존 100여 종에서 2000여 종으로 확대된 점에 주목했다. 단순 기능 추가 수준이 아니라 실제 주방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식재료 관리 솔루션에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음성비서 빅스비를 통한 제품 상태 확인과 원격 점검 기능도 장점으로 꼽혔다. 수리 필요 시 사전에 데이터를 공유해 문제 해결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AI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냉장고가 ‘개인 맞춤형 쇼핑 도우미’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식재료를 자동 관리하고 부족한 품목 구매까지 연결해 스마트 키친 경험을 구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2016년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처음 선보인 이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서 올해까지 총 10차례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 2026년형 AI 냉장고. 삼성전자 제공


삼성 2026년형 AI 냉장고. 삼성전자 제공


이상현 기자 ishs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