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40% 오세훈 37%·김부겸 40% 추경호 38%…서울·대구 오차범위 안 초접전

6·3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과 대구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시장과 경남지사 선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부산 북갑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오차 범위 밖 우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경기 평택을에서는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조선일보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매트릭스에서 지난 16~17일 서울·대구·부산·경남 지역 유권자 총 3200명(각 지역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무선 전화 면접 100%)한 결과,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40%,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3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김부겸 민주당 후보가 40%,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38%였다. 모두 오차 범위(±3.5%p)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는 전재수 민주당 후보 44%,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35%, 경남지사 선거는 김경수 민주당 후보 44%,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 34%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부산 북갑에서는 하정우 민주당 후보 39%,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20%,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33%의 지지를 얻었다. 삼파전에서는 하정우 후보가 오차 범위 밖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양자 대결에서는 ‘하 후보 44%, 박 후보 30%’, ‘하 후보 41%, 한 후보 39%’로 나타났다.

경기 평택을에서는 김용남 민주당 후보 25%,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20%,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26%, 김재연 진보당 후보 6%, 황교안 자유와 혁신 후보 11%였다. 김용남 후보와 조국 후보의 오차 범위(±4.4%p) 내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자 대결에서도 김용남·조국 후보가 각각 유의동 후보를 18%p, 11%p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 여론조사는 조선일보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매트릭스에서 지난 16~17일 서울(800명), 부산(800명), 대구(800명), 경남(800명)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부산 북갑(501명), 경기 평택을(500명)에 거주하는 유권자 총 42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고, 각 지역 표본 오차는 서울·부산·대구·경남은 95% 신뢰 수준에 ±3.5%p, 부산 북갑과 경기 평택을은 95% 신뢰 수준에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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