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제약회사 주식으로 10배 수익…"1억이 11억 됐다" [미우새]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김준호가 주식 투자 실패 경험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지난 17일(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는 송해나의 집에 방문해 ‘우린 솔로’ 특집을 함께 꾸미며 예능감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탁재훈이 제주도 집에 여자를 초대한 것이 한혜진과 송해나가 처음이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원래 거기서 끝났어야 하는데 형이 여기까지 찾아왔잖아”라며 미련을 버리지 못한 탁재훈에게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려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의 관찰력과 능청스러운 리액션도 빛을 발했다. 그는 한혜진이 탁재훈에게만 고래 고기를 덜어주자 “나도 고래 좋아하는데”라고 질투하는가 하면, 은근한 핑크빛 기류가 흐르는 두 사람에게 아이컨택을 유도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쥐락펴락했다.
본격적인 ‘우린 솔로’ 자기소개 시간에는 전문 MC다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였다. 그는 참가자들의 이상형과 독립 여부 등 날카로우면서도 재치 있는 질문을 던지며 토크의 흐름을 매끄럽게 이어갔다. 또한 탁재훈이 자기소개를 어설프게 이어가자 ‘나는 솔로’를 좀 보라고 타박하는 등 찰진 티키타카로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특히 김준호는 커플 상황극에 완벽히 동화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탁재훈의 급격하게 요동치는 심박수를 누구보다 빨리 예리하게 포착하며 재미를 더했다. 또한 송해나와 심규진에게 ‘털 관리에 예민한 여자와 털 관리를 못하는 남자’라는 극단적인 상황을 직접 설정해 주며 남다른 기획력과 과몰입 면모로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후 김준호는 토니안, 김보성과 함께 ‘마이너스 손들의 모임’으로 뭉쳤다. 그는 ‘원펀맨 주식 권법’을 고백하며 “과거 코로나 시기 제약회사 주식에 1억을 투자해서 11억 3000만 원으로 만들었다”고 대박 스토리를 공개했다. 하지만 추가로 돈을 투자했다가 원금마저 달린 충격적인 반전 결말을 털어놓아 탄식을 자아내기도.
또한 김준호는 증권 전문가에게 주식 현황 체크를 맡겼다. 그는 수익률이 형편없다는 팩트 폭격을 당한 것도 잠시, 회사에 대해 공부해 봤냐는 질문에 “좋은 회사라던데요”라는 상상도 못 한 대답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결국 김준호는 7년간 보유한 종목을 과감히 정리하라는 냉정한 진단을 받았다. 이어 선생님을 6개월 전에 만났어야 했다며 능청스러운 아쉬움을 토로해 마지막까지 큰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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