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발 전력확보 전쟁 가속...넥스트에라, 도미니언 인수[글로벌AI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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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발 전력 확보 전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넥스트에라(NextEra)에너지가 경쟁사인 도미니언(Dominion) 에너지를 인수, 미국 최대 규모의 전력 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미국 최대 전력업에인 넥스트에라가 M&A를 통해 생상량 확대에 나선 것은 결국 AI가 유발하는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 최대 기업들조차 몸집을 불려야 하는 시대가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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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발 전력 확보 전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넥스트에라(NextEra)에너지가 경쟁사인 도미니언(Dominion) 에너지를 인수, 미국 최대 규모의 전력 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유럽에서는 전력요금이 미국·중국에 비해 비싸 AI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등 전력 확보가 AI시대 새로운 경쟁력 원천으로 부상하고 있는 모양새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들은 넥스트에라가 도미니언을 670억달러(약 99조 964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넥스트에라와 버지니아주에 본사를 둔 도미니언의 합병이 완료되면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지역 100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도미니언이 전력을 공급하는 버지니아 북부는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밀집 지역으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의 AI 서버가 집중돼 있다.
이번 인수합병(M&A) 거래는 AI와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넥스트에라는 도미니언과 합병 이후 AI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세에 맞춰 전력 생산 규모를 130GW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최대 전력업에인 넥스트에라가 M&A를 통해 생상량 확대에 나선 것은 결국 AI가 유발하는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 최대 기업들조차 몸집을 불려야 하는 시대가 됐다는 것이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AI 확산을 위한 전력 확보전이 속도를 내면서 AI 인프라 전쟁이 반도체와 소프트웨어의 싸움을 넘어 전력 인프라 전쟁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유럽에서는 전력 비용이 치솟고 있어 AI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CNBC는 국제에너지기구(IEA) 보고서를 인용해 올 5월 현재 미국의 메가와트(MW)당 평균 전력 가격은28달러인 반면, 영국은 111.65달러, 독일은 88.97달러, 프랑스는 44.19달러로 미국에 비해 턱없이 비싼 유럽 전력 비용이 AI산업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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