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감독에서 물러난 모슬리, 뉴올리언스 사령탑으로 부임…계약기간 5년

올랜도 매직 사령탑에서 물러난 저말 모슬리 감독이 다시 기회를 얻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구단은 19일 모슬리가 팀의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5년이다.
2005년 서울 삼성에서 선수로 뛴 적이 있어 한국 팬들에도 친숙한 모슬리 감독은 2021년 올랜도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래 5시즌 동안 189승221패를 기록했고, 세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만들어내며 능력을 증명했다.
다만, 플레이오프에서는 모두 1라운드 벽을 넘지 못했다. 2023~2024시즌에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024~2025시즌에는 보스턴 셀틱스에 패했으며 올 시즌에는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쳐 8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합류한 뒤 1번 시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탈락 위기까지 몰았으나 7차전 혈투 끝에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뉴올리언스가 모슬리가 올랜도 감독 자리에서 물러난 뒤 지속적으로 접촉해왔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주 시카고에서 진행됐던 NBA 드래프트 컴바인 현장에서 직접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2025~2026시즌을 26승56패라는 형편없는 성적으로 마무리한 뉴올리언스는 팀을 재건할 적임자로 모슬리가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ESPN은 “뉴올리언스는 지금 자신들이 처한 상황이 모슬리 감독이 2021년 올랜도를 맡았을 때와 비슷하다고 믿고 있다. 그의 리더십이 뉴올리언스를 플레이오프 경쟁팀으로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 한 장의 지명권만 갖고 있다. 그러나 데릭 퀸, 제레마이아 피어스 등의 젊은 선수들과 자이언 윌리엄슨, 조던 풀, 디존테 머리 같은 베테랑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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