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삼성전자 핵심 파트너임은 분명…목표가 91.5만-iM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삼성전자와의 협업으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지속해온 휴머노이드 사업에서 경쟁 우위를 갖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는 관측이다.
이상수 iM증권 연구원은 19일 리포트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iM증권은 지난해 7월31일 35만9000원을 제시한 이후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한 목표가를 조정하지 않았다.
이 연구원은 "주요 임직원의 선행매매 관련 노이즈가 발생해 동사 주가를 급락했고, 주요 코스닥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에서도 편출되며 주가 하락 폭이 확대됐다"면서도 "지난 3월부로 동사의 사옥·생산 설비 이전이 완료됐고, 삼성전자 차원의 휴머노이드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삼성전자와의 협력이라는 핵심 내러티브가 다시 주목받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iM증권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방산용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024년 8월 현대로템과 방산용 4족보행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시제품을 육군에 납품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현대차 계열인 보스턴 다이나믹스와 육군 간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어 추가 공급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밸류에이션은 온전히 휴머노이드 사업에 대한 기대로 이뤄져 있다"며 "휴머노이드 개발 진행 상황, 관련 연구 인력, 군납 레퍼런스 등을 고려하면 향후 방산용 휴머노이드 시장에 있어서도 동사의 경쟁 우위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현재 국내 휴머노이드 업체는 자동차, 전기·전자 등의 산업군에 활용될 제품을 우선적으로 개발 중인 상황이라 방산용 제품을 출시하거나 전면 상용화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도 "방산용 휴머노이드 시장 참여 업체에는 기존 휴머노이드 업체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레인보우보로틱스와 두산로보틱스 등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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