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정종선 대표, 자사주 9만주 장내 매수…"AI 신약개발 성과 자신"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는 정종선 대표이사가 최근 5거래일 동안 장내에서 자사주 9만주를 매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일 공시된 대량보유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정 대표의 보유 주식 수는 기존 339만3710주에서 348만3710주로 늘어났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 2425만8475주 가운데 약 14.36%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번 주식 매수에 대해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회사의 기술력과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대표이사의 강한 신뢰가 반영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신테카바이오는 현재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에셋 프로그램(AI-driven Asset Program)'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고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회사 측은 에셋 프로그램이 단순 용역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자체 파이프라인 기반의 수익 창출 모델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3분기 이후부터 관련 성과가 단계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종선 대표는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기술 경쟁력을 고려할 때 회사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며 "이번 주식 매수 역시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최대주주의 연속적인 장내 매수가 향후 사업 성과 기대감과 맞물리며 투자심리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번 자사주 매수는 신테카바이오가 AI 기반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경영진이 회사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직접 드러낸 사례로 해석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렇게는 못 살겠다" 결국 폭발한 제주도민…서명운동 나서게 한 비행기표 대란
- "도와주십시오" 요즘 부쩍 '90도 인사'하며 다가오는 이들, 얼마나 벌까 [Data Pick]
- 삼십만전자 계속 갈 수 있을까…외국인 매수 강도가 핵심
- "한국 가려다 딱 걸렸다"…일상 영상 올리던 20대 부부의 충격 민낯
- 하루 만에 30% 폭등…"AI 다음은 이거라더니" 진짜였다
- SK하이닉스 직원, '신혼 이혼' 결정 이유…"외모에 끌려 결혼했는데 너무 게을러"
- "성과급 타결에 바로 포르쉐 계약하겠다고"…삼전 6억 성과급에 허탈한 직장인들
- "자기야, 이걸 어떻게 다듬어볼까"…노벨문학상 작가의 AI 고백
- [단독]대통령 관저가 중국 지도에…청와대·국정원·군 무더기 노출
- 음주운전으로 잡힌 친구 데리러 갔다가…본인도 수갑 찬 美 20대 남성